디자인계 한 자리에…“AI시대, 디자이너 본질 역할 고민해야”
||2026.01.28
||2026.01.28
디자인업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2026년 디자인계 신년인사회'가 28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디자인단체총연합회(이하 디총) 주최, 산업통상부와 디자인진흥원 후원으로 열렸다.
신년인사회는 디자인 산업의 방향성과 역할을 공유하고, 디자인계를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디자인 협회 및 단체 회장단과 업계 대표 등 디자인계 주요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소현 네이버 디자인·마케팅 부문장이 'Why, 디자이너 - 누구나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시대, 아무나 디자이너가 될 수 없는 이유'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인공지능(AI)의 비약적 발전으로 디자인 생산성이 상향평준화된 시대에, 기술을 넘어 디자이너 고유의 역할을 강조했다.
백진경 디총 회장은 “디자인은 산업·기술·사회를 잇는 국가 경쟁력”이라면서 “디자인이 국가 전략과 사회 혁신을 잇는 핵심 동력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디자인계가 합심하여 정부의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윤주 KIDP 원장은 “AI시대, 인공지능과 인간의 예술적 지능이 융합하여 새로운 K-디자인의 가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을 함께 살리는 디자인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공공 영역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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