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타세요" 제네시스가 조수석 떼버린 ‘1,000마력 괴물’을 빚어낸 이유

오토센티널|윤성준 에디터|2026.01.27

제네시스가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1인승 싱글시터 하이퍼카를 전격 공개했다.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싱글시터 스터디모델 /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싱글시터 스터디모델 / 사진=제네시스

AI가 그린 가짜 이미지가 아닌 실제 흙으로 정교하게 빚어낸 클레이 모델 실물이 포착되면서 제네시스가 꿈꾸는 고성능의 끝이 어디인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기존 X 그란 베를리네타를 기반으로 조수석을 완전히 덜어낸 파격적인 구성을 취했다. 1,071마력의 하이브리드 출력을 오직 운전자 한 명의 아드레날린으로 치환하기 위한 설계다.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싱글시터 스터디모델 /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싱글시터 스터디모델 / 사진=제네시스

포르쉐나 벤츠 고성능 라인이 일상의 편안함과 타협할 때 제네시스는 오직 서킷 위의 순수함을 위해 시트 하나를 통째로 포기하는 오만한 선택을 했다.

디자인은 이기적일 만큼 압도적이다. 롱 노즈 숏 데크의 극단적인 비율에 포뮬러 머신에서나 볼 법한 오픈 콕핏을 결합했다.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싱글시터 스터디모델 /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싱글시터 스터디모델 / 사진=제네시스

람보르기니나 페라리의 한정판 모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 실루엣은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라이트와 만나 국산차 역사상 유례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아빠들의 제네시스라는 이미지는 이 차 앞에서 완전히 무너진다.

특히 이 모델은 하이퍼카 GMR-001과 고성능 마그마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엘세군도 스튜디오의 이스터에그로 제작됐다.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싱글시터 스터디모델 /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싱글시터 스터디모델 / 사진=제네시스

단순 전시용을 넘어 향후 제네시스가 선보일 고성능 양산차의 핵심 유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수억 원대 수입 슈퍼카를 고민하던 이들에게 혼자 타는 제네시스라는 선택지는 가장 강렬한 유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옆자리에 누구 태울지 고민할 필요도 없겠다거나 클레이 모델만 봐도 국산차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제네시스 마그마가 진짜 사고를 칠 것 같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싱글시터 스케치 /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싱글시터 스케치 / 사진=제네시스

에디터 한 줄 평: 타협을 거부한 1인승의 미학이며 제네시스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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