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선 세게 넘었지"... 포르쉐 타이칸 ‘복사 붙여넣기’한 역대급 카피캣 등장에 전 세계 '경악'
||2026.01.21
||2026.01.21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가 새롭게 공개한 전기 세단 'Z7'이 포르쉐의 상징인 타이칸을 노골적으로 베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자마자 "엠블럼만 바꾸면 포르쉐"라는 조롱 섞인 반응이 터져 나오며 중국차의 고질적인 '디자인 도용'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가장 심각한 부분은 전면부 펜더와 헤드램프의 구성이다. 포르쉐 특유의 볼륨감 있는 라인은 물론, 램프 하단으로 이어지는 공기 흡입구 디자인까지 타이칸의 정체성을 그대로 이식했다.
포르쉐 오너들이 수억 원을 들여 구매하는 독보적인 실루엣을 단숨에 저렴한 중국산 세단으로 전락시킨 셈이라 기존 소비자들의 분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는 화웨이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얹어 상품성을 높였다고는 하지만, 남의 디자인을 훔친 껍데기에 최첨단 기술을 담았다는 사실은 모순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제대로 된 철학 없이 겉모습만 흉내 낸 이런 차를 타느니, 차라리 디자인 정체성이 뚜렷한 현대차 아이오닉 6나 기아 EV6를 구매하는 것이 훨씬 품격 있는 선택이라는 비판이 쏟아지는 이유다.
더욱 기가 막힌 점은 이러한 노골적인 클론 제작 전략이 중국 내수 시장에서는 여전히 통한다는 사실이다. 독창적인 연구 개발 대신 1등 브랜드의 결과물을 탈취하는 행태는 글로벌 시장의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
"포르쉐를 사고 싶지만 돈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대체제"라는 비아냥을 듣는 Z7은 기술 강국을 자처하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와 도덕적 결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르쉐가 고소 안 하냐", "부끄러움은 보는 사람의 몫이다", "길에서 이 차 마주치면 대놓고 비웃어줄 듯"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겉모습은 포르쉐를 훔칠 수 있어도, 70년 넘게 쌓아온 브랜드의 영혼까지 베끼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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