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열리자마자 마감’… 라이더들 몰려든 ‘자가정비 교육’ 정체는?
||2026.01.19
||2026.01.19
혼다코리아가 라이딩 비수기인 겨울철을 맞아 내 바이크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자가정비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혼다코리아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Honda Education Center)에서 모터사이클 자가정비 교육 베이직 메인터넌스(Basic Maintenance)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베이직 메인터넌스는 전문 정비사가 아닌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동절기 한정 특별 프로그램이다. 라이더가 자신의 모터사이클을 더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기계적 이해도를 높이고, 운행 전후 필수적인 점검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지난 10일 첫 교육을 시작한 이 과정은 당초 주말 월 3회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예약 오픈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등 라이더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에 혼다코리아는 1월 교육을 4회로 늘린 데 이어, 오는 2월에는 월 5회로 확대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 과정은 크게 이론과 실습으로 나뉜다. 이론 교육에서는 ▲안전 규칙 ▲볼트·너트 체결 원리 ▲엔진오일·타이어·점화플러그 등 주요 부품의 역할 등 차량 관리의 기초를 다룬다. 이어지는 실습 교육에서는 배터리와 엔진오일 등 소모품을 직접 교환해 보고 체인이나 클러치 유격 조정, 브레이크 램프 점검 등 실생활에 유용한 심화 정비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회당 수강 인원은 소수정예인 4명으로 제한된다. 실습용 차량으로는 슈퍼커브, CB125R, CB300R 등 3개 기종이 제공되며, 수강료는 15만 원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베이직 메인터넌스는 기존 고객들과 안전운전 교육 수료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신설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성숙한 라이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자가정비 교육 외에도 겨울철 노면 상황에 대비해 저속 주행 능력을 키우는 ‘저속 밸런스 코스’도 동절기 한정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3월 개관한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의 학원 인증 시설이자 혼다의 전 세계 43번째 안전운전 보급 거점으로, 현재까지 약 1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