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도 품었다’… 기아, 진로 교육 프로그램 대상 확대
||2026.01.19
||2026.01.19
기아가 다문화 및 탈북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기아는 오는 19일부터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모니움은 다문화 미래세대의 성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지원 대상의 확대다. 기아는 기존 다문화 청소년뿐만 아니라 탈북 청소년까지 범위를 넓혀, 다문화 청소년 25명과 탈북 청소년 15명 등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사회 구성원 배경을 고려해 포용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전문적인 직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과정은 청소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IT ▲영상 ▲F&B(식음료) ▲조경 등 4가지 특화 영역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직무 탐색과 실습 과정을 거쳐 소셜벤처와 연계된 인턴십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기아는 교육생들의 동기 부여를 위한 다양한 특별 활동도 마련했다. 선배 다문화가정 출신 멘토의 특강, 개인 프로필 사진 촬영, 그리고 기아의 브랜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아 데이 등이 진행된다.
참여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도 강화했다. 모든 교육생에게 교통비와 인턴십 근로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마친 수료생에게는 별도의 추가 장학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3월 11일(수)까지 하모니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평가와 대면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상무)은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지원 대상을 탈북 청소년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하모니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13일 현재 활동 중인 2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기아 데이를 열고 광명 EVO Plant 견학, Kia360 헤리티지 투어, 현직자 멘토링 등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생생한 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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