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실패 잊어라! 전북현대, 박진섭·홍정호 없어도 ‘든든’
||2026.01.17
||2026.01.17
박진섭·홍정호 등 우승 핵심 주역들과 결별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지수에 미래 자원 변준수까지 영입
김영빈·연제운 등 기존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 기대

2021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5연패를 이룬 전북현대는 센터백 보강 없이 2022시즌에 돌입했다가 큰 아쉬움을 삼켰다.
새 시즌을 앞두고 센터백 영입에 공을 들였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고, 시즌 내내 센터백 기근에 시달리다 '라이벌' 울산 HD에 우승을 내줬다. 전북은 지난해 정상에 복귀하는데 무려 4년이 걸렸다.
2025시즌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올 겨울 이전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전북은 지난해 K리그1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된 홍정호가 K리그2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고, 주장 박진섭마저 중국으로 떠났다.
박진섭은 지난해 K리그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팀이 필요할 때는 센터백으로도 활약하며 우승을 견인했다.
수비 라인의 두 축이 빠진 전북은 센터백 보강에 열을 올렸다.
이에 지난 8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지수를 영입했다. 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지수는 K리그는 물론 중국, 포르투갈 등 해외 리그를 경험했다.
2018년 11월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그는 16경기를 소화한 경험 많은 센터백이다.
일단 박지수는 홍정호의 공백을 메우며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던 김영빈과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또 전북은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맹활약하며 K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수 유망주로 손꼽히는 조위제를 영입했다.
2001년생인 조위제는 189cm, 82kg의 우월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공중볼 장악 능력이 탁월하다. 부산 아이파크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수비 리딩 능력을 검증받은 조위제는 U-23 대표팀을 거치며 차세대 국가대표 수비수로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전북은 서울 이랜드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김하준이 복귀했고, 기존 멤버인 김영빈과 연제운도 건재해 적어도 2022시즌과 같은 센터백 기근에는 시달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전북은 지난 15일 한국 수비의 핵심 유망주로 꼽히는 센터백 변준수를 영입하며 수비 라인의 깊이를 더했다.
오는 19일 국군체육부대(김천상무)에 입대하는 변준수를 품으며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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