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데일리카
  • 스마트모빌
  • 브랜드모빌
주식회사 패스트뷰
  •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업자등록번호: 619-87-00936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96, 18층 1802호(서초동, 강남빌딩)
  • 대표 : 02-6205-0936팩스: 02-6205-0936대표메일: team@fastviewkorea.com
  •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는 정보제공업체 또는 정보제작업체가 제공한 상기의 정보와 관련하여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으며, 모든 책임은 각 정보제공업체에게 있습니다.
  • © NATE Communications

최정원, 3년여 만에 밝힌 진실

데일리안|desk@dailian.co.kr (데스크 )|2026.01.17

ⓒ 데일리안 DB
ⓒ 데일리안 DB

UN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정원이 무려 3년여 만에 불륜 의혹을 벗었다. 15일에 대법원이 최정원과 불륜 의혹을 받은 A씨와 그의 전남편 B씨의 이혼 소송 관련해 B씨가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원심판결 및 상고 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상고 이유에 관한 주장이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제1항 각 호의 사유를 포함하지 아니하거나 제3항 각 호의 사유에 해당한다"며 불륜 의혹을 부인한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상고비용은 B씨가 모두 부담하게 된다.

이 기나긴 분쟁의 출발점은 2022년 12월이었다. 그때부터 시작해 현 시점에 재판이 끝났으니 햇수로는 4년, 만으로는 3년 이상에 걸친 기나긴 분쟁이었다. 이 기간 동안 최정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고통을 겪었을 것 같다.

2022년 12월 B씨는 "아내 A씨와 최정원이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이혼소송과, 최정원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관련 녹취록과 각서 등을 증거로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당시 최정원은 "예전 연인도 아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일 뿐"이라고 반박하며 오히려 B씨로부터 폭언과 갈취 협박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명예훼손으로 맞고소도 진행했다.

이렇게 주장이 엇갈리는 분쟁이었지만 사람들은 최정원에게 상간남이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연예인 관련 폭로가 터지면 일단 연예인을 비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 누리꾼들 뿐만이 아니라 언론도 논란이 터지만 연예인부터 질책하곤 한다.

대표적으로 김수현의 경우가 그렇다. 의혹이 제기되자 많은 이들이 덮어놓고 김수현을 비난했다. 진실을 알 수 없는 데도 말이다. 김건모도 그런 일을 당했다. 이렇게 누군가가 폭로했을 때 근거도 없이 그 폭로를 믿는 경향이 강하다. 과거엔 한 여성 연예인이 사기꾼을 스폰서를 뒀다는 속단에 피해를 당하기도 했다.

이런 사건에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는 질타할 땐 공분이 크게 일고 언론에서도 집중적으로 다뤘다가,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 억울했다는 진실이 밝혀져도 사람들이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점이다. 보도량 자체가 최초 폭로가 터졌을 때에 비해 현저히 적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해당 연예인의 억울함이 밝혀졌다는 사실 자체를 모를 때가 많다.

이번에도 그렇다. 최정원 논란 초기부터 비난이 고조됐었고, 이혼 소송 1심에서 A씨의 부정행위가 인정돼 더욱 최정원에게 주홍글씨가 새겨졌다. 여기까지는 많은 이들이 관심 가졌지만 그 이후엔 관심이 시들해졌다.

이후 항소심에서 이혼 소송 1심 결과가 뒤집혔다. 재판부는 "A씨와 최정원이 단순한 친분 관계를 넘어서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못한 정도의 행위로서 민법 제840조 제1호 소정의 부정한 행위를 했다거나 이로 인해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인정하기는 어렵다"며 "오히려 이로 인해 발생한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피고(남편 B씨)가 원고 등에게 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함으로써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했다.

최정원에게 남의 가정을 파탄 냈다고 많은 이들이 비난했지만, 알고 보니 그 가정을 파탄 낸 건 여성의 남편이었다는 것이다. 이 판결에 대해 남편 B씨는 상고했지만 이번에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했다. 여성 A씨와 최정원의 불륜을 법원이 최종적으로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A씨는 폐암 3기 투병중이라며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너무 기다리고 기다린 결과다. 불륜이 아닌 걸 불륜이라고 주장하며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내로남불 인간,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났다"고 심경을 밝혔다고 한다.

물론 연예인이 잘못을 저지를 때도 많다. 하지만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거짓 폭로나 왜곡 과장의 대상이 되기 쉬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니 한 쪽의 폭로가 나왔을 땐 객관적인 사실이 확인될 때까지 판단을 유보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 공론장은 항상 단죄부터 하려고 한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밝혀지는 진실에 대해선 별 관심이 없는 것이다.

논란 이후 최정원은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할 정도의 피해를 당했는데 그건 누가 보상해준단 말인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덮어놓고 단죄부터 하려고 하는 이 사회적 분노조절장애가 고쳐지지 않는 한 우리 사회의 선진화는 요원한 일일 것이다.

ⓒ
ⓒ

글/ 하재근 문화평론가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베네수엘라 野 지도자 마차도의 아부?… 트럼프에 노벨평화상 메달 선물
  • [분양탐방] 국평 분양가 14억원…SK에코 '드파인' 서울서 첫선
  • 매서운 겨울 바람에 보습 챙기는 셀프 관리법은?
  • 中·美 찍고 인도까지 광폭 행보 정의선, 아시아나항공 점검 조원태 [재계-in]
  • 美 신조시장서 맞붙는 한일...日 조선업 재편 작업 '속도'

가격대별 인기 장기 렌트카

  • 20만원대
  • 30만원대
  • 40만원대
  • 50만원대
  • 60만원대
  • 더 뉴 기아 레이(PE)

    기아 더 뉴 기아 레이(PE) 2025년형 가솔린 1.0 2WD 프레스티지 (자동)

    최저가220,250원~

  • 더 뉴 캐스퍼

    현대 더 뉴 캐스퍼 2025년형 가솔린 1.0 2WD 디 에센셜 (자동)

    최저가233,670원~

장기렌트 인기TOP

  • 기아 더 뉴 쏘렌토(MQ4 F/L)1

    기아 더 뉴 쏘렌토(MQ4 F/L)

    월 258,200 ~

    신차 견적 빠른 상담
  • 현대 디 올-뉴 싼타페 HEV(MX5)2

    현대 디 올-뉴 싼타페 HEV(MX5)

    월 265,180 ~

    신차 견적 빠른 상담
  • 제네시스 GV70(JK F/L)3

    제네시스 GV70(JK F/L)

    월 387,110 ~

    신차 견적 빠른 상담
  • 현대 더 뉴 아반떼(CN7 F/L)4

    현대 더 뉴 아반떼(CN7 F/L)

    월 203,985 ~

    신차 견적 빠른 상담
  • 기아 더 뉴 기아 레이(PE)5

    기아 더 뉴 기아 레이(PE)

    월 199,903 ~

    신차 견적 빠른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