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돈이면 차라리..." 아빠들 결국 갈아탔다, 23년 만에 터진 ‘역대급 대박’의 정체
||2026.01.12
||2026.01.12
기아가 2025년 글로벌 시장에서 313만 대라는 경이로운 실적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성과를 거뒀다.
국내에서는 기아의 간판 SUV인 쏘렌토가 2002년 1세대 출시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판매 10만 대를 돌파하며 내수 시장을 완전히 평정했다.
쏘렌토의 10만 대 클럽 가입은 내수 시장에서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경쟁 차종인 싼타페와 팰리세이드가 풀체인지와 부분변경으로 공세를 펼쳤음에도, 소비자들은 결국 디자인과 실용성의 밸런스가 가장 뛰어난 쏘렌토의 손을 들어줬다.
특히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의 압도적인 효율성은 기름값에 민감한 가장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조금 더 보태서 수입 SUV를 사겠다"던 수요층까지 실속 있는 쏘렌토로 발길을 돌리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굳혔다는 분석이다.
해외 시장의 열기는 스포티지가 주도했다. 스포티지는 글로벌 시장에서만 56만 대 이상 팔려나가며 기아의 해외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벤츠 GLA나 BMW X1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과 비교해도 옵션과 거주성 면에서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북미와 유럽 소비자들을 매료시켰다.
글로벌 시장에서 사실상 적수가 없는 '베스트셀링 SUV'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기아의 이번 성적표는 업계에 상당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사이 쏘렌토와 스포티지를 필두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선제적으로 강화한 전략이 완벽하게 적중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패밀리카 시장의 강자 카니발까지 가세하며 기아의 SUV 라인업은 그야말로 '무적'에 가까운 위용을 떨치고 있다. 현대차가 제네시스를 앞세워 고급화에 집중하는 사이, 기아는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세련된 가성비로 시장을 실속 있게 장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쏘렌토 타보면 왜 1위인지 바로 알 수 있다", "스포티지 디자인은 이제 수입차보다 낫다", "기아 SUV 라인업은 지금이 전성기인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브랜드 명성보다 실리를 택한 스마트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쏘렌토를 사상 초유의 정점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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