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타던 아빠들 대거 이동" 1위 뺏기고 발칵...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이 차’의 정체
||2026.01.09
||2026.01.09
국내 수입차 시장이 사상 초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5년 한 해 동안 수입 승용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무려 16.7%나 폭증하며 30만 7,377대라는 압도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가장 충격적인 결과는 수입차 왕좌의 주인공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BMW가 영원한 라이벌 벤츠를 제치고 당당히 판매 1위에 등극하며 한국 시장의 새로운 지배자로 우뚝 섰다.
"이 돈이면 차라리 벤츠를 산다"던 시장의 불문율이 깨지면서,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3040 세대의 전폭적인 지지가 BMW로 쏠린 결과다.
전기차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반격이 무서웠다.
벤츠와 BMW의 전기차 라인업이 고전하는 사이, 테슬라는 다시금 판매량을 끌어올리며 수입 전기차 시장의 독주 체제를 굳혔다.
특히 "승차감은 아쉽지만 오토파일럿 때문에 산다"는 예비 오너들의 심리를 자극하며 모델 Y와 모델 3 하이랜드를 중심으로 내수 시장을 무섭게 잠식했다.
반면 한때 강남 소나타로 불리며 시장을 호령했던 벤츠는 1위 자리를 내어주며 자존심을 구겼다.
할인을 극도로 아끼던 과거 전략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내걸었음에도, "디자인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와 함께 BMW의 공격적인 신차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가성비와 프리미엄 사이에서 고민하던 아빠들이 결국 '운전의 재미'를 택하며 BMW 전시장으로 발길을 돌린 셈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수입차는 BMW가 대세네", "벤츠 디자인 보면 1위 뺏길 만하다", "테슬라는 욕하면서도 다들 사는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브랜드 이름값에 기대던 벤츠의 시대가 가고, 실리와 주행 성능을 앞세운 BMW와 테슬라의 2파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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