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60 공개 임박, “10분 충전으로 340km 주행” 전기차 충전 스트레스 사라지나
||2026.01.09
||2026.01.09
EX60/출처-볼보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혀온 충전과 주행거리 문제를 정면 돌파하려는 볼보의 신형 전기 SUV EX60이 오는 1월 21일 전 세계에 첫 공개된다.
볼보는 공식 발표를 통해, EX60이 자사 전기차 중 최장 주행거리인 810km(WLTP 기준)를 기록했으며 단 10분 충전으로 최대 34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사륜구동 모델 기준으로, 현재까지 볼보가 개발한 전기차 중 가장 뛰어난 성능으로 평가된다.
볼보는 EX60을 ‘주행거리 불안’이라는 기존 전기차의 단점을 극복한 모델로 규정한다. 그 핵심에는 볼보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SPA3가 있다.
이 플랫폼은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배터리를 차체 구조에 직접 통합하는 ‘셀-투-바디(Cell-to-Body)’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볼보가 직접 개발한 전기 모터와 새롭게 설계된 배터리 셀은 에너지 효율과 출력 전달의 균형을 최적화해, 실제 도로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하도록 했다.
무게 절감에도 공을 들였다. EX60은 볼보 최초로 메가 캐스팅(Mega Casting) 공정을 도입해 수백 개의 부품을 하나의 대형 주물 부품으로 통합했다. 이로 인해 차체 무게가 줄었고, 결과적으로 주행거리가 늘어나는 효과를 얻었다.
볼보는 EX60에 자사 최초의 800볼트 전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충전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제조사는 “40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단 10분 만에 최대 34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기존 볼보 전기차 모델의 충전 속도를 상회하며 실제 환경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충전 성능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진화도 주목할 만하다. 지능형 배터리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혹서나 혹한 등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충전 중 발생하는 열을 최소화하고, 경량화된 소재를 활용해 냉각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였다.
EX60은 볼보의 기존 SUV XC60의 후속 모델로, BMW의 전기 SUV iX3와의 직접적인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IAA 모빌리티에서 공개된 iX3 50 xDrive는 805km의 주행거리와 108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EX60은 전기차 충전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꾸고, 실사용 환경에서의 편의성을 높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월 21일 열릴 세계 최초 공개를 통해 남은 기술적 세부사항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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