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강세 속 전망 엇갈려…기관 매수세는 ‘뚜렷’
||2026.01.07
||2026.01.0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가 지난 일주일간 23% 급등해 시가총액 1400억달러를 돌파하며 시총 4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월 들어서만 30% 가까이 상승하는 등 2026년 새해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볼린저 밴드 창시자 존 볼린저는 "XRP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 약한 패턴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전설적인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 역시 XRP가 1.5~3.5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반면, 일부 분석가들은 XRP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한 시장 분석가는 "XRP/BTC 거래쌍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월간 이치모쿠 구름대를 돌파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세 전망을 내놨다. 또 다른 분석가는 XRP가 4.5~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는 지속적인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총 순자산이 165억달러에 달했다. 코인셰어스(CoinShares)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암호화폐 펀드 유입액은 47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XRP는 37억달러 유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500%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현재 XRP 시장은 기술적 지표의 한계를 지적하는 신중론과 기관 자금의 강력한 유입세가 팽팽히 맞서는 모양새다. 2025년 급증한 ETF 자금력이 기술적 저항선인 3.5달러 구간을 뚫어내고 XRP를 새로운 상승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을지, 아니면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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