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 시장, 연초부터 대형 업체 주도 M&A 열기 후끈
||2026.01.05
||2026.01.05
[디지투데이 황치규 기자]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대형 업체들이 주도하는 인수합병(M&A) 열기가 연초부터 뜨겁다.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코이 시큐리티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실리콘앵글이 이스라엘 현지 언론인 칼칼리스트를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수 규모는 4억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AI 기반 보안 솔루션 강화 일환으로 코이 시큐리티 인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니케시 아로라 팔로알토 네트웍스 CEO는 최근 이스라엘을 방문해 코이 시큐리티를 포함한 여러 보안 스타트업을 평가했다. 코이 시큐리티는 이스라엘 국방군 출신 보안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통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이 시큐리티 AI 기반 보안 엔진 '윙스(Wings)'는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오픈AI, 캄비아 헬스 솔루션, 점프 트레이딩, 파이어블록스 등이 코이 시큐리티 고객사로 이름을 올렸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AI 및 통합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인수합병(M&A)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 AI 보안 기업 프로텍트 AI를 5억달러에, 7월에는 사이버 아크를 250억달러에, 11월에는 크로노스피어를 33억5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시스코가 사이버 보안 자산 관리 스타트업 액소니우스(Axonius)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칼칼리스트에 따르면 시스코가 20억달러 규모에 보안 자산 관리 스타트업 엑소니우스 인수를 추진 중이다.
2017년 설립된 액소니우스는 기업 내 연결된 기기들을 관리하고 보안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IT 및 보안팀이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 보안 도구와 연계해 공격 표면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전트 설치 없이 운영 가능하고 기존 보안 체계에 잡히지 않는 미확인 자산까지 탐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액소니우스 측은 "시스코와 인수 논의를 진행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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