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강도에게 역고소 당한 심경 토로 “무너지지 않을 것…걱정 말아달라”
||2026.01.03
||2026.01.03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강도에게 역고소당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나나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소당한 사실을 안 지 시간이 꽤 됐다.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버텨내고 있는 와중에 알게 됐다"며 "팬들과의 약속이었던 팬사인회를 앞두고 흔들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스스로를 다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팬분들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싶지 않았고 건강하고 안정된 모습으로 마주하고 싶었다"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고 스스로 조금 더 단단해진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나나는 지난해 11월 자택에 침입한 강도를 직접 제압해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신체적 충돌이 있었고 당시 나나와 어머니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피의자는 나나가 자신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살인미수를 저질렀다며 최근 역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나나는 "세상과 사람들을 너무 좋게만 보려는 제 마음이 어쩌면 욕심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회의감도 느꼈다"며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을 때 덜 다치기 위해선 앞으로 옳고 그름을 더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나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고 스스로를 잘 다스릴 테니 걱정하지 말아 달라. 이유 없이 불안감을 느끼게 해드려 미안하다. 이번 일은 바로잡겠다"며 "이런 소식을 새해에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스스로 잘 성장해가고 있으니 건강하게 바라봐 달라"고 밝혔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피의자의 범죄 사실은 이미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며 "흉기로 무장한 가해자에 의해 나나와 가족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지금도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그럼에도 피의자는 반성 없이 나나를 상대로 별건의 고소를 제기하는 등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2차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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