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이면 카니발 대신 산다"... 1700L 적재함 괴물 왜건 등장에 패밀리카 시장 발칵
||2025.12.29
||2025.12.29
유럽 왜건 시장의 절대 강자 스코다가 차세대 전동화 비전을 담은 '비전 O(Vision O)' 콘셉트를 공개하며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 브랜드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공간 활용성과 자율주행 기술을 집약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비전 O는 전장 4,850mm의 당당한 체격에 스코다 특유의 '모던 솔리드' 디자인 언어를 입혀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특히 실내에 들어간 1.2m 길이의 초광폭 '호라이즌 디스플레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하이퍼스크린마저 구식처럼 보이게 만들 정도로 파격적이다.
여기에 구글 제미나이 기반의 AI 비서 '라우라'가 탑재되어 단순 길 안내를 넘어 회의록 작성과 일정 관리까지 돕는 진정한 이동형 집무실을 구현했다.
공간 활용성은 국산 SUV 대표 주자인 팰리세이드나 카니발조차 위협할 수준이다.
기본 650리터에서 시트 폴딩 시 최대 1,700리터까지 확장되는 적재 공간은 왜건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미쳤다"는 반응이 나올 만큼 압도적이다.
단순히 짐만 많이 싣는 것이 아니라 내장형 냉장고와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등 '심플리 클레버' 철학이 반영된 편의 사양은 캠핑과 차박을 즐기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다.
성능과 친환경성 측면에서도 타협은 없다.
재생 폴리에스테르와 식물성 소재를 활용한 실내는 고급감을 유지하면서도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으며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벌집 구조 헤드레스트는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과 연동된 외부 라이팅 시스템은 차량의 상태를 보행자에게 직관적으로 알린다. 이는 제네시스나 테슬라가 지향하는 하이테크 감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향후 양산 모델 출시 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디자인이 역대급으로 잘 빠졌다", "이 정도 공간이면 카니발 살 이유가 없다", "제발 국내에도 출시해달라"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실내 디스플레이와 AI 기능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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