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오너 연말 감사 이벤트 진행

마이현대 앱만 알면 3만원 혜택

쿠폰 발급부터 사용까지 절차 간소화

마이현대 이벤트 – 출처 : 현대자동차

이번 연말 감사 이벤트의 가장 큰 특징은 ‘신청 절차가 사실상 없다’는 점이다. 쿠폰팩은 이벤트 기간 동안 마이현대 회원이라면 자동으로 발급된다. 별도의 응모 버튼을 누르거나 이벤트 페이지를 찾아 들어갈 필요가 없다.

마이현대 앱에 로그인만 하면 쿠폰은 자동으로 쿠폰함에 저장된다. 쿠폰 발급 대상은 현대자동차 보유 고객이며, 차량 등록이 완료돼 있어야 한다. 현대차 브랜드 차량만 등록 가능하고 제네시스·수입차 등 타 브랜드 차량은 제외된다.

쿠폰 받는 방법, 2단계면 끝

마이현대 이벤트 – 출처 : 현대자동차

쿠폰을 받는 과정은 매우 단순하다.

① 마이현대 앱 실행 → ② 서비스 탭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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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단계만 거치면 세차·대리·딜리버리 쿠폰이 자동으로 확인된다.

서비스 탭에서는 방문세차, 손세차, 대리운전, 딜리버리 메뉴가 한 화면에 정리돼 있으며, 쿠폰이 적용 가능한 서비스에는 할인 배지가 표시된다.

이용자는 별도의 코드 입력 없이 결제 단계에서 쿠폰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결제 단계에서 쿠폰 선택

마이현대 이벤트 – 출처 : 현대자동차

쿠폰 사용은 서비스 결제 화면에서 이뤄진다. 서비스 선택 후 결제 화면에 진입하면 ‘쿠폰·포인트’ 항목이 표시되며, 여기서 해당 서비스에 맞는 쿠폰을 체크하면 자동으로 금액이 차감된다.

손세차와 방문세차는 각각 1만 원, 대리운전과 딜리버리는 각각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블루멤버스 포인트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최대 100% 포인트 결제도 가능하다.

쿠폰은 서비스별 1회 사용 가능하며, 이벤트 종료 후 미사용 쿠폰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 편의성 강화

플랫폼 락인 전략

마이현대 앱 – 출처 : 현대자동차

이번 이벤트는 할인 금액보다 ‘사용 장벽을 낮춘 설계’가 더 눈에 띈다. 자동 발급, 앱 내 일괄 관리, 결제 단계 선택 방식 등은 사용자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실제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구조다.

업계에서는 이를 단순 연말 할인 이벤트가 아닌, 마이현대 카라이프 서비스 이용 습관을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세차·대리·딜리버리 등 생활형 서비스 경험을 한 번이라도 제공해 이후 반복 이용으로 이어지게 하려는 의도다.

자동차 구매 이후에도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연결되는 구조를 강화하는 만큼, 향후 추가 쿠폰이나 구독형 서비스로 확장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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