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9일 전사 확대경영회의…류재철 CEO 첫 주관
||2025.12.14
||2025.12.14

LG전자가 오는 19일 전사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하반기 실적 점검과 내년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새로운 LG전자 수령으로 임명된 류재철 최고경영자(CEO)가 주관하는 첫 전사급 회의다.
LG전자는 오는 19일 본사와 사업본부 경영진, 해외 지역대표, 법인장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전사 확대경영회의를 연다. 현장과 온라인 참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전사 확대경영회의는 매년 상·하반기에 CEO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신임 류재철 CEO가 첫 주관하는 자리다. 경영환경 불확실성 돌파를 위한 경영전략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 신임 CEO가 어떤 경영기조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회사가 그동안 주력해온 질적 성장에 더해 제품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문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류재철 CEO가 품질을 강조하는 생활가전 전문가이자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제품과 사업 혁신을 주도해온 만큼 그가 어떤 전사 경영 기조를 제시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