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클래스 자율주행 택시 나온다?” 벤츠, 역대급 페이스리프트 예고!
||2025.12.12
||2025.12.12
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예고
2026년 공개, EQS와 투트랙 전략
전면 디자인·실내 기술 대폭 변화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 출처 :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1972년 1세대(W116) 출시 이후 브랜드의 기술력과 럭셔리 철학을 상징해 온 플래그십 세단이다.
현재 판매 중인 7세대 S클래스(W223)는 2020년 가을 처음 공개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2026년 1월 말 공개할 계획이다.
아직 세부 정보는 제한적이지만, 이번 부분 변경 모델은 기존 상품성을 유지하면서도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 택시 프로토타입 공개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 출처 :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위장막을 두른 S클래스 기반 자율주행 택시 프로토타입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모멘타(Momenta), 루모(Rumo)와 협력해 개발 중이며, 현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시험 운행 단계에 있다.
전면 루프에 라이다 센서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지만, 이는 자율주행 택시 전용 사양으로 양산형 일반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위장막이 전면부에 집중된 점은 헤드라이트와 그릴, 범퍼 디자인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더 커진 그릴과 삼각별 그래픽
외관 진화 예고

S클래스 – 출처 : 메르세데스-벤츠
외신과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업데이트된 S클래스는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를 감싸는 블랙 테두리를 통해 헤드라이트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전면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릴의 수평 크롬 바는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헤드라이트 내부에는 메르세데스-벤츠를 상징하는 삼각별 패턴이 적용될 전망이다.
AMG 라인 트림의 경우 대형 공기 흡입구가 적용된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이 예상되며, 후면부 역시 새로운 테일램프와 더욱 강조된 삼각별 엠블럼으로 존재감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실내 디지털 재설계와
EQS 병행 전략

S클래스 – 출처 : 메르세데스-벤츠
실내는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핵심 변화 중 하나로 꼽힌다. S클래스는 최신 E클래스와 EQ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신형 GLC처럼 다수의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완전히 새로운 대시보드를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
기술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제공될 것으로 보이며,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EQS와 병행 판매되는 투트랙 전략도 유지된다.
업계에서는 S클래스의 차세대 풀체인지가 2029~2030년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비전 아이코닉’ 콘셉트카의 디자인 방향을 계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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