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완전 하극상인데?” 3천만 원대 신형 셀토스가 스포티지 위협하는 이유!
||2025.12.11
||2025.12.11
디 올 뉴 셀토스, 월드 프리미어 공개
하이브리드 추가·차체 크기 확대
첨단 사양 늘어 가격 인상 불가피

셀토스 풀체인지 – 출처 : 기아
기아가 10일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공식 발표하며 소형 SUV 시장에 다시 한번 승부수를 던졌다.
1세대 출시 이후 약 200만 대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만큼, 디자인·기술·안전·공간 모두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이번 변화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더 과감하고 진보한 디자인, 향상된 정숙성·안락함, 강화된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다시 태어났다”고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최초 적용·차체 확대
상품성 ‘체급 상승’

셀토스 풀체인지 – 출처 : 기아
이번 풀체인지의 핵심은 파워트레인과 차체 변화다. 신형 셀토스는 기존 1.6 터보 가솔린에 더해 최초로 1.6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다. 이는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결정으로, 차급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요소다.
또한 전장 4430mm(+40mm), 전폭 1830mm(+30mm), 휠베이스 2690mm(+60mm)로 커진 차체는 더 넓은 실내 공간과 536L의 대형 러기지 용량을 확보하며 사용성을 크게 개선했다.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러다 스포티지를 대체할 수도 있겠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HUD·9에어백·ADAS 강화
소형 SUV 이상급의 기술 탑재

셀토스 풀체인지 – 출처 : 기아
신형 셀토스는 소형 SUV에서 보기 드문 윈드실드 타입 HUD, 9개의 에어백(2열 사이드·센터 사이드 포함), 최신 ADAS 패키지를 탑재했다.
전방·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이탈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동급을 뛰어넘는 기능 구성이 핵심이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 + 5인치 공조 + 12.3인치 인포테인먼트가 이어지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리클라이닝 등 편의성까지 업그레이드됐다.
예상 가격 인상…
“상품성 고려 시 불가피한 조정”

셀토스 풀체인지 – 출처 : 기아
기아는 아직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제원 확대 및 첨단 사양 추가로 인해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기존 1세대가 2169만~3084만 원대였던 점, 그리고 하이브리드 적용 시 최소 300만원 이상 인상될 가능성을 고려하면 풀옵션 기준 3500만원 이상도 가능하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기아는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도 병행한다. 내년 1분기 국내 출시 후 북미·유럽·인도 시장에 순차 투입하며 연간 43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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