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이거 봐봐” 아빠들 난리났다.. 324마력에 연비까지 잡았다는 SUV 등장, 정체는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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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그랜드 체로키/출처-지프
지프가 2026년형 그랜드 체로키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새로운 2.0L ‘허리케인 4 터보’ 엔진을 중심으로 성능과 효율을 모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과 실내 디자인도 일부 개선됐으며 트림 구성은 단순화되고 라인업은 다양화됐다. 국내 출시는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2026년형 그랜드 체로키의 가장 큰 변화는 엔진이다. 지프는 기존 V6 자연흡기 엔진을 대신해 2.0L 4기통 ‘허리케인 4 터보’를 심장으로 장착했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324마력, 최대 토크 45.9kg·m를 발휘하며 리터당 출력은 162마력에 달한다. 이는 동급 SUV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성능뿐 아니라 효율성도 개선됐다. 지프는 1회 주유로 최대 851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대형 SUV로서는 이례적인 연비 경쟁력을 확보했다.
엔진 내부에는 ‘터뷸런트 제트 점화(TJI)’ 기술과 가변 지오메트리 터보차저(VGT)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낮은 회전 영역에서도 즉각적인 출력 응답이 가능하고 고속 주행이나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또한, 2812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패밀리카 이상의 실용성을 확보했다. 일상 주행에서부터 고부하 상황까지 대응 가능한 구성은 기존 V6 엔진을 완전히 대체하기에 충분한 이유다.
외관 디자인은 지프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가미됐다.
상징적인 7슬롯 그릴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나 그릴 면적이 넓어지고 간격은 줄어들어 전면부 인상이 더욱 정제됐다. LED 헤드램프와 하단 범퍼 디자인도 새롭게 손질되며 세련미를 더했다.
신규 외장 색상으로는 스틸 블루, 코퍼 시노, 패덤 블루 등 세 가지가 추가됐다.
실내는 디지털 감성과 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됐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조수석에는 별도의 10.25인치 화면을 탑재해 콘텐츠 활용 폭을 넓혔다.
오디오는 프리미엄 브랜드 ‘매킨토시’의 19 스피커 시스템이 적용되어 고급 SUV로서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교차로 충돌방지 보조,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나이트 비전 카메라, 360도 서라운드 뷰, 디지털 룸미러 등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전 트림에 걸쳐 탑재된다.
트림 구성은 라레도(Laredo), 리미티드(Limited), 써밋(Summit)의 세 가지로 간소화됐다.
라레도는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4WD 시스템을 기본 제공하며, 리미티드는 2열 열선 시트와 9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이 포함된다. 리미티드 리저브 패키지 선택 시에는 나파 가죽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오프로드 카메라, 디지털 후방 미러 등의 추가 사양이 제공된다.
최상위 써밋 트림에는 팔레르모 가죽 시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너, 마사지 시트, 에어 서스펜션, 쿼드라-트랙 II 4WD 등 고급 사양이 대거 포함되어 플래그십 SUV의 위용을 드러낸다.
차량 형태는 2열 기본형 외에도, 전장 5.2m의 3열 ‘그랜드 체로키 L’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4xe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3열형 L 모델은 7인승 구성으로 패밀리 수요에 대응한다. PHEV 모델은 전기 주행 거리와 효율성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6년형 그랜드 체로키는 2026년 중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수입 일정 및 인증 절차에 따라 세부 트림은 국내 상황에 맞춰 조정될 예정이며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함께 들어올 가능성도 거론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 모델을 통해 제네시스 GV80, 벤츠 GLE 등 프리미엄 SUV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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