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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두 번째 설계도’…현대모비스 분할 및 정의선 회장 지분 매입이 관건

더 퍼블릭|김영일 기자|2025.12.06

DS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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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지배구조 정점으로 지목되는 현대모비스의 인적 분할 및 정의선 회장의 지분 매입 전망이 점쳐지고 있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는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인데, 지배구조 개편은 현대모비스 지분율 0.33%에 불과한 정의선 회장의 지배력 강화가 관건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18년 현대모비스를 모듈/AS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법인’과 핵심 부품 사업을 담당하는 ‘존속법인’으로 인적 분할 뒤, 현대모비스 신설법인과 당시 정몽구 회장 및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한 총수 일가가 30% 상당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던 현대글로비스를 합병하는 방식의 지배구조 개편을 시도했다.

그러나 당시 주주들의 반발로 주주총회 부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러한 내용의 지배구조 개편안은 결국 철회됐다.

이에 따라 7년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순환출자 고리를 끊어내고 정의선 회장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여전히 답보 상태인데, 최근 증권가 일각에서는 재차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를 제기하고 있다.

순환출자 고리도 끊고, 정의선 회장 지배력도 강화하고…현대모비스 인적 분할 뒤 존속 모비스 지분 매입

5일 DS투자증권은 ‘토요타에서 현대차까지:지배구조 개편을 앞둔 리레이팅 로드맵’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해소 시나리오를 제기했다.

DS증권은 현대모비스를 부품 제조 및 AS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 모비스’와 R&D 부문 및 현대차 지분을 보유한 ‘존속 모비스’로의 인적분할을 전망했다.

분할 비율은 ‘신설6 : 존속4’로, 분할 후 시가총액은 신설 모비스 18조 9000억원, 존속 모비스 12조 6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렇게 되면, 현대모비스 단독 주총으로 의사 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대차그룹 내 다른 계열사 주총은 불필요하게 되는 등 주총 부담이 완화될 것이란 게 DS증권은 진단이다.

DS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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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당시에는 현대모비스 인적분할 후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높은 현대글로비스와의 합병이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이었던 탓에 두 회사 주총을 모두 통과해야 했지만, 현대모비스 인적분할은 모비스 단독 주총으로만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

인적분할 이후 정의선 회장(1조 4600억원, 7.7%)과 기아자동차(3조 3900억원, 17.9%), 현대제철(1조 1400억원, 6%) 등이 보유한 신설 모비스 지분을 존속 모비스가 6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매입하면, 신설 모비스에 대한 존속 모비스의 지분율은 31.6%가 된다.

그럼에도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는 ▶‘존속 모비스(현대차 지분 22.4%)→현대차(기아차 지분 34.5%)→기아차(존속 모비스 지분 17.9%)→존속 모비스’ ▶‘존속 모비스(현대차 지분 22.4%)→현대차(현대제철 지분 6.9%)→현대제철(존속 모비스 지분 6%)→존속 모비스’ 구조로 양분되기 때문에 여전히 순환출자 고리는 해소되지 않는다.

DS증권은 “마지막 단계는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위해 현대제철과 기아차 등 계열사들이 보유한 존속 모비스 지분을 정의선 회장이 매입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DS증권은 정의선 회장이 현대제철 보유의 존속 모비스 지분 6%(7567억원)와 기아차 보유의 존속 모비스 지분 17.9%(2조 2600억원)를 매입하는데 필요한 자금은 3조원 안팎(현 주가 기준)으로 추산했다.

정의선 회장이 3조원을 들여 존속 모비스 지분을 사들일 경우 ▶기아차→존속 모비스 ▶현대제철→존속 모비스 구조로 양분된 순환출자 고리가 끊어지게 된다.

또한 정의선 회장은 그룹 최상단인 존속 모비스 지분 31.6%(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7.7% 지분 포함)를 보유하게 돼, 현대차그룹의 최종 지배구조는 ‘정의선 회장→존속 모비스→현대차→기아차’ 구조로 개편된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은 지배구조 정점으로 지목되는 현대모비스에 대한 정의선 회장의 지배력 강화가 관건인데, DS증권이 제기한 시나리오대로라면 정 회장의 현대모비스 지배력 강화와 함께 현대차그룹 순환출자 고리도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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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정몽구 명예회장 지분도 승계받아야 하는데, 자금 마련은 어떻게?

DS증권은 “그룹 내 금융 계열사(현대캐피탈‧현대카드‧현대커머셜)는 완성차 판매 경쟁력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대차그룹이)지주회사 체제를 채택할 경우 금융 계열사 보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주회사 체제는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의선 회장이 존속 모비스 지분 매입에 필요한 자금과 부친 정몽구 명예회장이 보유 중인 현대차그룹 계열사 지분 승계에 필요한 자금 규모를 5조 8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앞서 거론한 대로 정의선 회장이 현대제철과 기아차가 보유한 존속 모비스 지분을 사들이는데 3조원 상당이 소요된다.

정몽구 명예회장이 보유한 지분 가치는 현대차(5.6%, 3조 2510억원), 현대모비스(7.4%, 9330억원), 현대제철(11.8%, 4790억원), 현대엔지니어링(4.7%, 130억원) 등 총 4조 6630억원이다.

정의선 회장이 부친 보유 지분을 상속 또는 증여 받을 경우 내야 할 세금은 2조 8000억원(세율 60% 적용시)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존속 모비스 지분 매입 및 승계에 필요한 자금 규모는 총 5조 8000억원으로 추산되는데, DS증권은 정의선 회장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 규모가 6조원 상당이기 때문에 승계 추진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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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이 보유한 현대차, 기아차,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등의 지분 가치는 5조 7000억원 안팎이다.

이 가운데 4조 2000억원치를 매각하고, 현대모비스 분할 과정에서 신설 모비스 지분을 존속 모비스에 매각한 대금 1조 4600억원, 그리고 최근 10년간 받은 배당금 규모 4200억원 등을 모두 합하면 6조원 상당의 자금 마련이 가능하다는 게 DS증권의 추정이다.

DS증권은 더욱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 시 정의선 회장은 3~4조원 상당의 추가 자금 조달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정 회장은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23%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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