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앤이, 기아대책과 함께 탈북민 100가정에 ‘희망상자’ 전달
||2025.12.05
||2025.12.05
㈜우앤이(대표 우춘택)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탈북민 가정 100가구에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를 전달하며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ESG 경영 중 ‘사회적 가치(Social)’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정착 초기 소득 기반이 불안정한 탈북 가정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앤이는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일상에서 즉시 필요한 품목들을 담아 겨울철 생계비 지출을 줄이는 실질적 생활 안전망으로 기능하도록 구성을 세심히 했다.
지원 대상은 탈북민 100가정으로 구체화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혜택이 집중되도록 했으며,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공동체적 연대를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전달 과정은 기업과 NGO가 협력해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전달 절차를 체계화한 사례로, 이해관계자 협력과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ESG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는 평가다. 전달식 이후에는 참여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직접 희망상자를 전달해, 탈북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고립감과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우춘택 ㈜우앤이 대표는 “이번 나눔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적 실천 모델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 지원과 연계 활동을 확대해 진정한 ESG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우앤이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나눔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다양한 사회복지 단체와 협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수경 기자 sk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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