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삼성·현대차가 선택한 곳…화성특례시의 비상
||2025.12.04
||2025.12.04
화성특례시는 민선 8기 출범 3년 만에 누적 투자유치 22조 5,912억 원을 달성하며 국가 산업지도를 다시 쓰고 있다.
당초 목표였던 20조 원을 이미 상반기에 조기 달성한 데 이어, 반도체·미래차·모빌리티·바이오·관광 등 미래 핵심 산업에서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며 도시의 산업 포트폴리오가 한층 고도화됐다.
삼성전자 데이터센터, 기아 PBV 전용공장, 현대차·기아 연구시설과 대웅제약·대웅바이오 생산시설 확충 등이 이를 이끌었다.
국제테마파크와 수소복합에너지, 국가산단 기업 유치 등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본격화되며 총 8조 8,777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ASML, ASM, 도쿄일렉트론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거점을 확장하며 화성은 아시아 반도체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화성시는 이러한 성과가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에도 ‘미래성장 도시’ 전략 아래 25조 원 이상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투자유치는 시민의 삶의 터전을 세우는 일”이라며 “아이들이 고향에서 세계적 기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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