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는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후원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예술가 후원 및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공연예술 생태계 회복과 서울의 지속가능한 문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자동차 브랜드로서는 최초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르쉐코리아는 2017년부터 교육·문화예술·환경·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브랜드 핵심 가치인 꿈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르쉐 두 드림’을 매년 확장하며 지원 대상을 꾸준히 넓혀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포르쉐 드림 업(인재 아동 지원)’,‘포르쉐 퓨처 헤리티지(무형문화재 계승 지원)’, ‘포르쉐 터보 포 드림(미래세대 예체능 인재 양성)’ 등이 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서울은 예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 지속가능성을 실현해 가는 도시”라며 “포르쉐코리아가 이러한 여정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포르쉐코리아와 함께한 많은 분들의 노력과 꿈이 모여 만든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2019년 수입차 브랜드 최초 서울특별시장 표창 ▲2021년 ‘올해의 예술후원인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7년 ‘포르쉐 두 드림’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98억 9500만 원 규모의 기부를 이어오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수행 중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