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이 대한암예방학회와 채소·과일로 암 예방 식생활을 알려주는 서적을 발간한다.

휴롬은 지난달 28일 대한암예방학회 주관 정기학술대회에서 '채소와 과일로 차리는 암 예방 식탁' 서적의 내용과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김소영 국립암센터 실장은 “한국인의 하루 과일·채소 500g 이상 섭취자 비율이 지속 감소하는 추세”라며 “서적에 채소와 과일을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서적은 △왜 채소과일인가 △효과적으로 먹는 채소과일 △암 예방을 위한 채소과일 섭취 습관 만들기 △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에 대한 모든 궁금증 등 4개의 목차로 구성돼 있다.

성장기 어린이, 어르신, 암 경험자 맞춤 식단, 1일 대체식단, 계절별 식단, 채소과일 조리법을 비롯해 성별에 따른 채소·과일 섭취량 차이, 음주와 흡연이 채소·과일 섭취에 주는 영향, 채소·과일로 정신건강을 챙기는 법 등의 주제를 담았다.

서적은 연내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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