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테크, 내년 완전 자동화 공장 준공…‘피팅·밸브 매출’ 동반 성장 구축
||2025.11.30
||2025.11.30

정수기 부품 선도기업 스톰테크(대표 강기환·최준수)는 매출 원동력인 '피팅'에 이어 '밸브'도 매출을 견인하는 주력 제품으로 삼기 위해 완전 자동화 설비 도입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정수기 밸브 생산량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토지(6158㎡)를 110억원에 매입한 데 이어 곧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4분기에 전체면적 4253㎡ 규모의 제2공장을 완공하기로 했다.
특히, 밸브 가격경쟁력과 생산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완전 자동화 설비의 투자 규모를 매년 차례대로 늘려 3년 내 밸브 단일 매출 외형을 피팅 수준까지 끌어올려 제2의 주력 매출원으로 삼을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전체 매출 669억원에서 피팅 매출 383억원(62%), 밸브 매출 78억원(13%) 등을 달성했다. 피팅은 국내 정수기 부품 시장에서 점유율 1위(80%)로 절대 우위를 차지하지만 밸브는 4%로 경쟁사 대비 열세에 놓여있다.
스톰테크는 앞서 2018~2024년 6년에 걸쳐 피팅 생산설비에 총 110억원의 자동화 장비를 단계저긍로 투자해 2019년 매출 378억원에서 2024년 매출 621억원으로 77.7% 이상 증가, 도약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회사는 신기술을 접목한 밸브를 개발하고 완전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한 밸브 생산량 확대에 힘입어 오는 2028년에 밸브 단일 품목 매출액이 작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국내 정수기 밸브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 차지할 계획이다.
스톰테크 관계자는 “완전 자동화 설비를 갖춘 2공장 완공 시 밸브의 생산성과 가격경쟁력이 향상될 뿐 아니라 현재 압축 피팅 방식의 공정도 수동 조립에서 자동조립으로 바꾸는 완전 자동화 설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팅, 밸브 등 부품 생산 설비에서 완전 자동화를 동시 구현하고 고객 확대와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앞세워 전체 정수기 부품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등 회사 매출과 이익의 지속 성장을 유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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