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대 설치 완료…오후 발사시각 최종 확정
||2025.11.26
||2025.11.26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4차 발사를 하루 앞두고 발사대에 설치 완료됐다.
26일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전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된 누리호는 강풍 등 기상악화로 유공압 엄빌리컬 연결 및 기밀 작업이 연기됐다.
이후 작업 재개에 따라 잔여 작업은 모두 정상 완료됐다.
우주청과 항우연은 이날 오후 7시 30분 누리호 발사 시각 확정을 위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이어 오후 8시 15분 최종 발사 시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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