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보다 빠르다고?"... BMW 전기 세단 i4 M60, 601마력 괴물 등장

● 전기지만 M3보다 빠르다... BMW i4 M60, "진짜 M의 영혼 담은 EV"

● 2026년형 i4, 최대 536km 주행·593마력 스포츠 모드로 진화

● 'M50' 대신 'M60'으로 교체... 주행성능·효율·감성 모두 업그레이드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BMW가 전동화 시대에도 '퍼포먼스 DNA'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6년형 BMW i4 M60은 단 3.6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며, 내연기관 M3보다 0.5초 빠른 전기 세단으로 등극했습니다. 여기에 최대 536km의 주행거리까지 확보해, 이제 전기차도 주행 쾌감과 효율을 모두 잡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BMW i4, 전기 세단의 정석에서 진화하다

BMW는 올해 초 공개한 i4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미국형 스펙을 발표했습니다. 기본 모델인 i4 eDrive40에는 상위 모델 i5에서 가져온 고효율 SiC 인버터가 적용됐습니다. 이로 인해 18인치 휠 기준 536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기존보다 약 24km 늘어난 수치입니다. 19인치 휠을 장착할 경우 주행거리는 약 494km로 줄지만, 여전히 이전 모델 대비 19km 증가했습니다. BMW의 전기화 기술력이 꾸준히 진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BMW i4의 새 이름, 더 강력한 심장 - 'i4 M60'

이번 라인업에서 주목할 부분은 기존 i4 M50이 'i4 M60'으로 교체됐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i4 M60은 510마력을 발휘하며, My Modes Sport' 모드에서는 최대 593마력까지 상승합니다. 이는 기존보다 57마력이나 높아진 수치이며, 제로백은 단 3.6초로 단축되었습니다.

이는 BMW의 상징적인 고성능 세단 M3보다 0.5초 빠르고, M3 컴페티션 xDrive와 거의 비슷한 가속 성능을 자랑합니다. 즉, 이제는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로 움직이는 'M'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능만큼 효율도 개선됐습니다. 19인치 휠 기준 447km, 20인치 휠 장착 시에도 373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각각 기존보다 18km, 8km 향상된 수치입니다.

특히 전기차의 단점으로 꼽히던 주행거리 불안감을 BMW가 꾸준히 개선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SiC 인버터는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배터리 효율을 높이는 최신 기술로, BMW의 전동화 라인업 전반에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디자인은 절제, 옵션은 강화됐다

BMW i4 M60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지만 세부 디테일이 다듬어졌습니다. 특히 블랙 미러캡과 블루 캘리퍼 M 스포츠 브레이크가 포함된 '새도우라인 패키지'가 eDrive40 및 xDrive40 트림에도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또한 유리 컨트롤 버튼(Glass Controls) 옵션이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되어 고급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실내에서는 주차 보조 패키지(Parking Assistant Professional)에 드라이브 리코더 기능이 추가되어, 주행 중 녹화 및 주차 감지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도한 모든 모델에는 Seal & Drive 타이어 키트가 기본 제공됩니다.

BMW i4 가격은 9,500만 원부터... 11월부터 생산 개시

2026년형 BMW i4 M60는 오는 11월부터 생산이 시작되며, 가격은 한화기준 ▲i4 eDrive40 약 8,500만 원, ▲i4 xDrive40 9,100만 원, ▲i4 M60 1억 3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BMW코리아가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BMW i4의 경쟁 모델로는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와 폴스타 2 듀얼모터 퍼포먼스 팩이 꼽힙니다. 그럼에도 BMW i4 M60은 '달리는 즐거움과 효율'을 모두 갖춘 전기 세단의 균형점이라는 점에서 다른 경쟁 모델과의 경쟁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과적으로 BMW는 이번 2026 i4 M60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도 주행 감성은 유지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빠른 전기차가 아닌, 운전의 즐거움과 정확한 핸들링, 그리고 M 특유의 피드백을 전기 플랫폼에서도 구현해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BMW, 'M'의 정신을 전기차로 잇다

BMW는 이번 2026 i4 M60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도 주행 감성은 유지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빠른 전기차가 아닌, 운전자의 즐거움과 정확한 핸들링, 그리고 M 특유의 피드백을 전기 플랫폼에서도 구현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