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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제대로 작동 안 했다”.. 위기의 프리미엄 전기차, 결국 IIHS서 ‘낙제점’

이콘밍글|이현 기자|2025.11.09

Q4 e-트론/출처-아우디

2열 안전벨트 결함 드러나
프리미엄 전기 SUV, 안전성 논란
판매 부진 겹쳐 ‘이중 악재’
아우디 Q4 e-트론 IIHS 충돌 테스트
Q4 e-트론/출처-아우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아우디의 전기 SUV 모델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트백’이 뒷좌석 승객 보호 항목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탑 세이프티 픽’ 선정에 제외됐다.

특히 2열 안전벨트의 구속력 부족으로 인한 가슴 부상 위험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뒷좌석 안전성 평가서 ‘부적합’ 판정

IIHS는 2025년형 평가 기준에 따라 기존보다 강화된 중간 오버랩 전면 충돌 테스트(Moderate Overlap Front Test)를 실시했다.

해당 테스트는 차량이 시속 64km로 고정 구조물에 정면의 40%만 충돌하도록 설계돼 실제 중앙분리대 없는 도로에서의 정면 충돌 상황을 시뮬레이션한다.

아우디 Q4 e-트론 IIHS 충돌 테스트
Q4 e-트론 충돌 테스트/출처-IIHS

아우디 Q4 e-트론은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 측면에서는 양호한 평가를 받았으나, 새롭게 도입된 2열 승객 안전 항목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냈다.

2열 더미(충돌 시험용 인체 모형)의 가슴에 심각한 부상이 발생했으며 이는 안전벨트가 골반을 제대로 고정하지 못하고 복부 쪽으로 이동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IIHS는 해당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Q4 e-트론 형제 모델 모두에 ‘Poor(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전조등·긴급제동 시스템도 기대 이하

미국 IIHS는 전면 스몰 오버랩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Q4 e-트론이 ‘Good(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다른 핵심 항목에서는 아쉬운 결과가 이어졌다.

전조등 성능은 일부 주행 환경에서 시야 확보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우디 Q4 e-트론 안전성
Q4 e-트론 충돌 테스트/출처-IIHS

Q4 e-트론에 기본 탑재된 반사판 타입 LED 하향·상향등은 직선 도로 및 곡선 구간에서 테스트한 결과, 일부 상황에서 ‘Acceptable(보통)’ 또는 ‘Marginal(미흡)’ 수준에 머물렀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인 상향등 자동 전환 기능이 일부 한계를 보완했으나, 기본적인 조명 성능의 부족은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역시 야간 테스트에서는 성능 미달로 나타났다.

시속 60km 주행 시 성인 보행자와 평행 이동하는 조건에서의 충돌을 완전히 피하지 못했으며, 충돌 속도를 약 34km까지 줄이는 데 그쳤다. 이는 IIHS가 최근 강화한 평가 기준과 비교해 부족한 수준이다.

고급형에도 불구, 판매 실적 부진

아우디의 Q4 e-트론 시리즈는 폭스바겐 ID.4 및 ID.5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로, 가격은 더 높지만 프리미엄 전기 SUV로서의 성능을 기대하게 만드는 차량이다. 그러나 실적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아우디 Q4 e-트론 안전성
Q4 e-트론 스포트백/출처-아우디

아우디 미국법인이 밝힌 2025년 3분기 누적 판매량에 따르면,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의 판매 대수는 6667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기술적으로 유사한 ID.4는 2만 2125대가 판매되어 큰 차이를 보였다.

프리미엄 모델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같은 기간 Q6 e-트론(1만 7021대)보다도 낮은 실적이다.

아우디는 이런 흐름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Q4 모델의 페이스리프트를 2026년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 시장에서는 이 변경 모델이 2027년형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아우디 Q4 e-트론 IIHS 충돌 테스트
Q4 e-트론/출처-아우디

아우디 Q4 e-트론은 2026년형 기준 5만 600달러(한화 약 7310만 원)부터 시작되며 최대 주행거리는 463km(미국 EPA 기준), 급속 충전(DC Fast Charging)으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8분이 소요된다.

Q4 스포트백 e-트론의 경우, 상시 사륜구동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어 최대 주행거리는 404km로 다소 짧아진다.

결함 지적, 고가 정책, 낮은 실적까지

IIHS의 충돌 테스트 결과는 단순한 안전성 논란을 넘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Q4 e-트론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2열 안전벨트의 구조적 문제, 야간 보행자 인식 실패, 조명 시스템의 한계는 고급 전기차로서의 위상을 흔들고 있다. 여기에 고가 정책과 낮은 판매 실적까지 더해지며 Q4 e-트론 시리즈는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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