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CEO, "트래픽 핵심은 여전히 구글 검색과 직접 방문...AI 챗봇 아냐"

디지털투데이|황치규 기자|2025.11.01

레딧. [사진: 셔터스톡]
레딧.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티브 허프만 레딧 CEO가 AI 챗봇이 플랫폼으로 트래픽을 끌어오지 못한다고 구글 검색과 사이트로의 직접 방문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허프만은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AI 챗봇은 트래픽을 유도하는 요소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레딧은 2024년 AI 기업들 데이터 활용을 제한하며 오픈AI와 계약을 맺고, 앤트로픽 및 퍼플렉시티와는 법적 분쟁을 벌이는 등 AI 기업들과 복잡한 관계를 형성해왔다. 허프만은 "구글과 직접 협력하는 관계는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AI 챗봇이 트래픽을 주도하지 않지만, 파트너들과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햇다.

레딧은 3분기 5억85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8% 성장했다. 일간 활성 사용자(DAU)는 1억1600만명, 주간 활성 사용자(WAU)는 4억4400만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AI 검색 기능 '레딧 애널서'를 통해 검색 경험을 강화하고 있으며, 3분기에는 주간 검색자 수가 7500만명에 달했다.

허프만은 "AI와 검색 경험을 통합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몇 분기 내에 가시적인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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