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신지가 문원과의 결혼을 앞두고 새 포르쉐를 구매했다.

22일 신지의 채널 '어떠신지?!?'에는 '15년간 애증이 담긴 포르쉐 팔고 새 차를 구입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지는 문원과 함께 새 차를 찾으러 서비스센터로 향했다. 신지는 "15년 된 제 사랑하는 애마가 오늘 내일 해가지고 안전을 위해서 중고로 포르쉐를 구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지는 새 차를 마주하고 "예쁘긴 예쁘지?"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문원 역시 "새 차라서 좋고  15년 동안 애지중지하게 탄 차인데 어떤 마음으로 바꾼 지를 알아서 마음이 오묘하기도 하고 앞으로 이 차가 신지 씨를 잘 지켜줬으면 좋겠다. 고사도 지내야된다"고 전했다.

신지는 그러면서도 전 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소리가 많이 나고 천장이 내려와서 머리에 닿는다. 트렁크 열면 트렁크에 있는 것들이 제자리에 있지 않더라. 관리 잘 한다고 했는데도 15년이 되니 쉽지가 않더라"라고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고사까지 지냈다. 신지는 "좋은 일 많이 생기게 해주세요"라고 기원했다. 

한편 신지는 내년 상반기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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