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9 큰일났다”.. 등장하자마자 난리난 ‘이 차’ 뭐길래?
||2025.09.30
||2025.09.30
BYD 브랜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세계에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최고 점유율을 다툴 정도의 경쟁력이라는 평가도 속속 등장하곤 한다. 그런 가운데, 최근 씨라이언 8 모델이 BYD의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현재 등장한 씨라이언 8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다.
이 모델은 두 가지의 버전, 강력한 출력과 토크 그리고 성능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가 세계 여러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임을 밝힘과 함께, 씨라이언 8이 BYD 브랜드 라인업에 매력을 더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BYD의 씨라이언 8 차량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씨라이언 8은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첫 번쨰 모델인 DM-i는 1.5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과 19kW의 배터리 팩을 탑재한다. 엔진은 148마력의 출력과 약 22.4kgf·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전륜 구동 전기 모터는 268마력의 출력과 약 32.1kgf·m의 토크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BYD 측에서는 시속 100km까지 8.6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DM-p라는 선택지가 있다. 1.5리터 엔진과 전면 전기 모터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후륜에 189마력과 약 36.7kgf·m의 토크를 내는 모터가 추가된다. 또한 더욱 큰 크기인 35.6kWh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함께 본 기사: "1/10으로 토막나" 탄핵 이후 추락했다는 윤석열 의전차량 수준
이러한 수치를 고려해 보면 씨라이언 8은 현대차의 아이오닉 9나 기아 EV9과 같은 모델과 경쟁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씨라이언 8은 하이브리드 모델이므로 주행 거리 걱정을 덜을 수 있으며 충전 인프라가 다소 부족한 지역에서는 더욱 큰 인기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씨라이언 8이다.
씨라이언 8은 복합 연비가 100km당 5.6리터에 불과하고 두 개의 배터리 중 더 큰 용량의 배터리는 최대 150km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고 BYD는 밝혔다. 또한 5개의 레이더, 12개의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센서, 그리고 라이더까지를 포함하는 BYD 디파일럿 300 자율주행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씨라이언 8은 BYD의 새로운 1000V 전기 아키텍처를 탑재한 Super e-Platform을 사용한다. 100.5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음에도 0%에서 100%까지 충전하는 데에는 고작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뛰어나면서도 거의 독보적인 배터리 충전 속도에도 호평이 쏟아진다.
이처럼 씨라이언 8은 성능, 충전 속도, 첨단 사양 등의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그렇기에 다방면에서 훌륭한 기능과 성능을 갖춘 씨라이언 8은 많은 시장에서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거두는 성과가 실제로 어떨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