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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오딧세이’ 변화가 간절한 때…‘푸른 산호초’와 같은 추억으로 남지 않으려면 [원성윤의 가요타요]

스포츠서울|원성윤|2025.08.25

혼다 오딧세이. 천안 | 원성윤 기자 socool@sportsseoul.com
혼다 오딧세이. 천안 | 원성윤 기자 socool@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천안=원성윤 기자] “아아 나의 사랑은/ 남풍을 타고 달리고 있어(あゝ私の恋は南の風に乗って走るわ)/ 아아 푸른 바람을 가르며 달려라 저 섬을 향해(あゝ青い風切って走れあの島へ) - 마츠다 세이코, ‘푸른 산호초’(青い珊瑚礁·1980)-

이 노래엔 얽힌 이야기가 많다. 지금은 활동을 중단한 뉴진스 하니가 지난해 7월, 도쿄돔에서 이 노래를 불렀을 때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일본 경제 호황기를 연상케 하는 노래 덕분이라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데는 노래만 한 게 없기 때문이다.

혼다 ‘오딧세이’는 일본을 대표하는 RV모델 중 하나다. 당시 토요타 ‘시에나’와 양대 산맥을 이루며 패밀리카 시장을 넓히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당시 카니발 역시 이들 차에 영향을 받았고, 괄목상대할 만한 변화와 진화를 일궈냈다. 자동차 업계에선 엔진이나 파워트레인, 공간 등을 놓고 꽤 많은 담론이 오갔고, 성능 면에서는 일본 차가 한발 앞선다는 게 2010년대의 전반적인 평가였다.

혼다 오딧세이. 천안 | 원성윤 기자 socool@sportsseoul.com
혼다 오딧세이. 천안 | 원성윤 기자 socool@sportsseoul.com

혼다 오딧세이. 천안 | 원성윤 기자 socool@sportsseoul.com
혼다 오딧세이. 천안 | 원성윤 기자 socool@sportsseoul.com

25년형 오딧세이 역시 옛날 감성이 가득했다. 일본 RV 특유의 느낌이 강했다. 수동으로 접는 3열, 2열 천장 모니터, 센터패시아의 아담한 화면까지 그 시절 감성이 가득했다.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부드럽게 나가는 느낌까지 추억에 젖게했다. 동남아 해외여행을 나가보면, 일본 차들이 30만㎞를 너끈히 넘고도 고장 없이 잘 굴러가고 있는 걸 보면, 내구성 하나만큼은 탁월한 것은 틀림없다.

다만, 자동차 업계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 주지하다시피, 일본 업체들은 전기차 개발에 인색했고, 그 사이 테슬라를 비롯해 전동화 작업이 상당히 진행됐다. RV시장은 어느덧 SUV시장으로 추세가 넘어가면서 풀체인지된 오딧세이 이야기는 좀처럼 들리지 않고 있다. 대략 7년 주기로 새 모델을 내놓았던 걸 고려하면, 이전 2017년 이후 아직 소식을 들을 수 없는 점은 아쉽다.

혼다 오딧세이. 천안 | 원성윤 기자 socool@sportsseoul.com
혼다 오딧세이. 천안 | 원성윤 기자 socool@sportsseoul.com

혼다 오딧세이. 천안 | 원성윤 기자 socool@sportsseoul.com
혼다 오딧세이. 천안 | 원성윤 기자 socool@sportsseoul.com

그러다 보니 25년형을 탔음에도 과거의 모델을 타는듯한 착각마저 든다. 북미와 유럽에서 테슬라, 폴스타, 폭스바겐 등이 해가 다르게 치고 올라가면서 눈높이가 높아진 탓이 크다. 과거에는 웅장하게 느껴졌던 엔진음도 거추장스럽게 들리고, 변속마저 답답하게 느껴진다. 현대 팰리세이드나 기아 EV9의 3열이 전동으로 접히는 걸 상기해 보면, 이걸 수동으로 접어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됐다.

한참이나 앞서있던 일본의 기술이 경쟁국들에 따라잡힌 건 분명하다. 전동화에 대한 빠른 전환도 일본이라는 나라의 문화 탓인지 여전히 더디다. 아날로그 감성을 계속해서 기다려주기엔, 시장의 상황은 그리 녹록지가 않다. ‘푸른 산호초’의 추억을 곱씹으면서 과거의 혼다로 남지 않으려면, 부단한 ‘현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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