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진출 75주년 애스턴마틴, 2025 몬터레이 카 위크 참가…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발할라 최초 공개
스포츠서울|원성윤|2025.08.18
사진 | 애스터마틴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영국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미주 시장 진출 75주년을 맞아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에 참가한다. 애스턴마틴은 2025년 개최되는 몬터레이 카위크에서 애스턴마틴의 컨버터블 스포츠카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된 한정판 시리즈 ‘스릴시커 콜렉션(Thrillseeker Collection)을’ 최초로 공개하고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고객의 니즈에 집중하는 고객 맞춤형 장인정신, 혁신성을 선보인다.
애스턴마틴이 몬터레이 카 위크의 ‘더 퀘일: 어 모터스포츠 개더링(The Quail: A Motorsports Gathering)’에서 애스턴마틴의 비스포크 서비스 ‘Q 바이 애스턴마틴 (Q by Aston Martin)’의 ‘스릴시커 콜렉션(Thrillseeker Collectio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3대의 컨버터블 스포츠카로 구성된 스릴시커 콜렉션은 애스턴마틴의 미주 시장 진출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카멜 만(Carmel Bay)의 변화무쌍한 색조와 오픈 에어 드라이빙의 감각적인 즐거움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마코 블루(Mako Blue) 컬러의 밴티지 로드스터는 새벽 하늘과 아침 안개를 표현하고, DB12 볼란테는 세이셸 블루(Seychelles Blue) 컬러를 적용해 오후 햇살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아냈다.
뱅퀴시 볼란테는 황혼의 신비로움과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울트라마린 블랙(Ultramarine Black) 컬러로 구현해냈다. 스릴시커 콜렉션의 각 차량은 휠과 사이드 스트레이크, 로터리 센터 다이얼을 태평양 연안의 황금빛 햇살을 연상시키는 브론즈 컬러를 적용하고 비스포크 러기지 세트도 추가했다. 스릴시커 콜렉션은 전 세계 9대 한정 생산으로 이미 완판됐으며, 2025년 4분기부터 인도가 시작된다.
애스턴마틴은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오랜 기대를 모아온 ‘발할라(Valhalla)’의 양산형 모델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발할라는 애스턴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Aston Martin Performance Technologies)와 포뮬러 1® 기술이 융합된 퍼포먼스 중심의 개발 기법과 첨단 기술을 결합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짜릿한 주행 역학을 더해 탄생한 슈퍼카다. 애스턴마틴 최초의 양산형 미드십 슈퍼카이자,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완전 전기 주행(EV 전용 주행) 기능을 갖춘 브랜드 최초의 양산 차량이라는 상징성을 가졌다.
행사의 피날레를 위해 애스턴마틴은 VIP 고객들을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the 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로 초대한다. 애스턴마틴 고객들은 ‘던 패트롤(Dawn Patrol)’부터 ‘베스트 인 쇼(Best in Show)’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명망있는 콩쿠르 이벤트를 감상할 수 있다.
애스턴마틴의 최고 커머셜 책임자(CCO) 졸리언 내시(Jolyon Nash)는 “몬터레이 카 위크는 애스턴마틴이 미주 시장 진출 75주년을 기념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무대”라며 “이번 몬터레이 카 위크는 스릴시커 콜렉션 등 비스포크 모델부터 차세대 스포츠카 및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발할라 등 애스턴마틴이 추구하는 장인정신과 퍼포먼스, 품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시간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릴시커 콜렉션은 15일 ‘더 퀘일: 모터스포츠 갤러링’에서 공개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