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6 싼타페 & 투싼 출시, ‘올블랙' 외장 색상 추가
||2025.08.08
||2025.08.08
현대차가 7일 ‘2026 싼타페’, ‘2026 투싼’을 출시하고 코나에 블랙 익스테리어 사양을 추가했다. 싼타페와 투싼은 연식 변경을 거치며 H-Pick 트림과 외장 옵션을 추가하고 기본 사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6 싼타페는 기본 트림부터 전자식 변속 칼럼 진동 경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등을 적용했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으로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을 추가했다.
해당 트림은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에 디지털 키2,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천연가죽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어 디자인 선택지도 넓혔다. 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몰딩, 사이드 가니시, 엠블럼 등에 블랙 컬러를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와 기존 블랙잉크에 블랙 사이드스텝과 전용 도어스팟램프를 추가한 ‘블랙잉크 플러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블랙 익스테리어와 블랙잉크 플러스는 각각 H-Pick 트림과 캘리그래피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트림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H-Pick, 캘리그래피 등 4가지로 구성했다. 가격은 각각 가솔린 2.5터보 기준 3,606만 원, 3,889만 원, 4,150만 원, 4,484만 원이다. 하이브리드는 2WD 기준 3,946만 원, 4,274만 원, 4508만 원, 4,807만 원이며 4WD는 4,284만 원, 4,567만 원, 4,828만 원, 5,127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2WD 세제헤택 반영)
2026 투싼은 기본 트림부터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사양인 후측방 충돌 경고, 추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을 적용했다. 또한 편의 사양은 애프터블로우,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을 적용했다.
H-Pick 트림은 프리미엄 트림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전동 시트, 2열 열선 시트 등을 추가했다.
또한 블랙 익스테리어를 통해 투싼의 전∙후면 범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19인치 전용 휠, DLO(Day Light Opening) 몰딩,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을 검은색으로 마감할 수 있다.
트림은 모던, 프리미엄, H-Pick, 인스퍼레이션 등 4가지로 운영한다. 가격은 1.6터보 가솔린 기준 2,805만 원, 3,069만 원, H-Pick 3,156만 원, 3,407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3,270만 원, 3,514만 원, 3,579만 원, 3,861만 원이다. N라인의 경우 1.6터보 가솔린과 1.6터보 하이브리드가 각각 3,491만 원, 3,295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적용 및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적용)
코나는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블랙 익스테리어 사양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바디컬러 클래딩, 라디에이터 그릴 몰딩, 스키드 플레이트, 스포일러, 엠블럼 등을 검은색으로 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