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4,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2025.08.08
||2025.08.08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쿠페형 전기 SUV인 폴스타 4가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매년 제품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오고 있다.
폴스타 4이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뒷 유리를 없애는 과감함이 한 몫 했다. 쿠페형 SUV의 스포티한 매력과 함께 SUV의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챙기는 묘수였기 때문. 심사위원단은 “폴스타 4는 여러 면에서 인상적인 디자인 오브제”라며, “특히 뒷유리를 과감히 없앤 결정은 차량의 인지도와 독창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기술적 복잡성과 디자인적 미니멀리즘을 완벽히 조화시킨 차”라고 평가했다.
폴스타 글로벌 디자인 총괄 필립 뢰머스(Philipp Römers)는 “이번 수상은 폴스타 디자인 팀의 헌신과 열정을 입증한 결과”라며, “독창적인 디자인에 대한 노력과 헌신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에 대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폴스타 4는 국내에서도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선정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디자인’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