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5에 고성능 ‘GT’ 투입... EV6 GT급 성능 갖춘 준중형 전기 SUV 탄생 예고
||2025.08.08
●2025년 1분기 출시 예정... 런치 컨트롤·가상변속 시스템 탑재, 정통 SUV 바디에 스포츠카 감성 더한다
●EV6 GT 이어 EV9 GT, EV5 GT까지... 기아 전동화 고성능 라인업 본격 확장
●EV5 GT, 전자제어 서스펜션·e-LSD·대형 디스크 브레이크 등 고성능 전용 사양으로 무장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기아가 자사의 다섯 번째 전용 전기차 EV5에 고성능 GT 모델을 새롭게 추가합니다. 'EV5 GT(프로젝트명 OV1 GT)'는 오는 2025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EV6 GT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과 스포티한 감성을 바탕으로 준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입니다.
EV5는 기아가 중점을 두고 있는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실용성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준중형 SUV입니다. 특히 전기차 플랫폼(E-GMP 기반 파생)의 특성을 살려 넓은 실내 공간과 정통 SUV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도심형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는 균형 잡힌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성능 전동화 전략의 핵심, EV5 GT
EV5 GT는 단순한 트림 확장이 아닌, '스포츠카 수준의 주행 성능'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최고출력은 약 600마력 이상, 최대토크는 약 75.5kg.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3.5초 내외로 EV6 GT와 유사한 성능을 보여줄 가능성이 큽니다.
런치컨트롤(Launch Control) 기능을 탑재해 급가속 상황에서 최적의 출력을 제공하며, 가상 변속 시스템(VGS, Virtual Gear Shift)을 통해 운전자가 마치 내연기관차를 운전하는 듯한 변속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기능은 전기차 특유의 무음·무변속 감각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에게도 익숙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합니다.
차별화된 고성능 사양: 외관부터 주행 안전성까지
EV5 GT는 기본형 EV5와 달리 외관에서부터 확연한 차이를 드러냅니다. 더 커진 전용 휠과 고성능 타이어가 장착되며, 그립력을 극대화한 설계로 주행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실내는 고급 스포츠 버킷 시트와 GT 전용 인테리어 패키지를 통해 고성능 모델만의 감성을 전달합니다.
주행 안전성과 정밀한 핸들링을 위하 전자제어 서스펜션(ECS)과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가 탑재되며, 전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도 적용돼 고속 주행 시 안정적인 제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스포츠 드라이빙뿐 아니라 장거리 고속 주행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줄 핵심 사양입니다.
기아 EV GT 라인업 본격 확대... EV3·EV4까지?
기아는 현재 EV6 GT, EV9 GT에 이어 EV5 GT까지 출시를 준비하면서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EV3, EV4 등 차기 전용 전기차 모델에도 GT 트림을 도입해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전기차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단순한 가격 경쟁력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운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아는 감성적 가치와 브랜드 기술력을 강조할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EV) 라인업을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셈입니다.
EV5 GT와 같은 고성능 전기차는 단순히 '빠른 차'를 넘어 기아의 전동화 기술력과 내구성, 감성 품질을 증명하는 모델로 작용합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스포츠카에 준하는 전기차는 브랜드의 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동시에, 운전의 즐거움까지 제공하는 감성적 연결 고리가 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기존 EV5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5년 하반기 이후 시점인, 2026년 상반기에 EV5 GT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전략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기아는 내연기관 모델인 '스팅어'를 통해 고성능 GT카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스팅어의 뒤를 이어 고성능 전기차 EV6 GT를 선보였고, 이번에는 EV5 GT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아 EV5 GT는 단순히 EV5의 '고출력 트림'을 넘어, 전기차 시장에서 고성능 감성까지 충족시키려는 브랜드 전략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준중형 SUV 시장에서 '스포츠카급 EV'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2026년이 기다려지는 이유라고 생각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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