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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모른다는 ‘자율주행 레벨’, 현대차는 레벨 몇일까?

뉴오토포스트|서민수 기자|2025.08.06

테슬라부터 현대차까지
가지각색 자율주행 기술
믿고 운전대 놔버리면 큰일난다

사진 출처 = 현대차
사진 출처 = 현대차

자율주행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눈앞에 다가온 걸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완성차 브랜드들은 자율주행 기술을 핵심 무기로 내세우며 신차를 쏟아내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차를 고를 때 ‘자율주행 기능 탑재’라는 문구만으로도 눈길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정작 자율주행차를 구입하거나 관심을 갖는 운전자 대부분이 ‘자율주행 레벨’의 개념조차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자율주행 레벨이 무엇이고, 각 단계마다 운전자의 책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모른다면 자칫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 앞으로는 자율주행차를 타려면 이 레벨 구분부터 알아두는 것이 필수다.

자율주행차, 레벨 몇부터 운전대 놓을 수 있을까

사진 출처 = 국도교통 과학기술진흥원
사진 출처 = 국도교통 과학기술진흥원

자율주행 기술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으로 총 6단계(레벨0~5)로 나뉜다. 레벨0은 자율주행 기능이 전혀 없는 상태고, 레벨1은 차선유지·속도조절 같은 보조 기능만 지원한다. 레벨2부터는 차간거리 유지, 차로 중앙 유지, 자동 감속·가속이 가능해진다. 다만, 이때도 운전자는 항상 도로 상황을 주시하고 필요할 때 즉시 개입해야 한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풀 셀프 드라이빙(FSD)도 레벨2 수준이다. 이름만 ‘풀 셀프’일 뿐, 실제로는 완전 자율주행과는 거리가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는 테슬라 FSD 이용 중 발생한 사고가 잇따르며, ‘레벨2인데 광고만 레벨5급’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레벨3부터는 상황이 확연히 달라진다. 고속도로, 정체구간 등 특정 조건에서 시스템이 주행을 전담하고, 운전자는 손을 놓아도 된다. 단, 비상상황이나 시스템이 개입 요청을 할 때만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 레벨3 기술을 ‘HDP(Highway Driving Pilot)’라는 이름으로 개발해 현재 제네시스 G90, 기아 EV9 등에 탑재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국내 레벨3 인증을 마치면 본격 상용화에 돌입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이 기능이 상용화되면, 정체 구간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손을 놓고 앉아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진다. 다만, 여전히 긴급상황에서는 운전자가 직접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는 점에서 완전 자율주행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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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브랜드들의 상황도 궁금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업계 최초로 독일과 미국 네바다주에서 레벨3 인증을 획득했고, 실제로 ‘드라이브 파일럿’ 시스템을 적용한 S클래스, EQS가 현지 도로를 달리고 있다. BMW, GM, 아우디, 볼보 역시 레벨3 이상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테슬라는 레벨3 수준 기능을 갖췄다고 주장하지만, 법적 인증은 여전히 레벨2에 머물러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 중 현대차가 유일하게 레벨3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HDP 기능이 적용된 차량이 본격 출시되면 본게임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쯤 되면 자율주행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어느 회사가 레벨 몇까지 가능한지’ 제대로 따져보는 게 필수다.

소비자가 레벨 구분해야 하는 이유

사진 출처 = 테슬라
사진 출처 = 테슬라

문제는 완성차 제조사들이 자율주행 기술 수준을 마케팅 문구로만 부각하며 소비자 혼란을 키우고 있다는 점이다. ‘자율주행 탑재’, ‘완전자율주행 가능’ 같은 표현이 흔하지만, 실제로는 레벨2 수준 보조운전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레벨3 이상이 아니면 운전자는 반드시 운전대를 잡고 있어야 하며, 사고 발생 시 모든 법적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다.

결국 자율주행차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자율주행’이라는 단어에 현혹되지 말고, 해당 차량의 자율주행 레벨이 몇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앞으로 자율주행차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고, 그만큼 소비자 스스로가 기술 수준과 책임 범위를 정확히 인지해야만 불필요한 오해와 위험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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