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까지…” 돈 없는 사회초년생이 구매하기 가장 좋은 국산차
||2025.08.06
||2025.08.06
사회초년생은 대체로 돈을 모으기 어렵다. 구체적인 재무 계획 및 금융 지식 부족, 과도한 고정 지출, 소액 지출의 누적, 그리고 또래 집단의 과소비 문화 등의 이유로 월 실수령액이 어느 정도 되더라도 돈을 모으는 일은 쉽지 않다.
그래서 자동차는 사치품으로 바뀌었다. 특정 영업직을 제외하고는 사회초년생 다수가 자동차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고, 자동차의 높은 초기 구매 비용과 유지비는 그들에게 있어서 사치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현재 기업들은 이러한 사회초년생들을 겨냥한 많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차량 할인,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 그리고 트레이드-인 특별 조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사회초년생들에게 자동차 구매의 높은 진입 장벽을 허물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차의 캐스퍼는 사회초년생에게 인기 있는 첫 차로 손꼽힌다. 캐스퍼는 경차로 유지비, 세금, 보험료가 저렴하여 사회초년생들에게도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더불어 현대차는 캐스퍼를 포함한 다양한 차종에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과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등의 프로모션으로 여러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캐스퍼 외에도 현대차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전기차는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까지 받을 수 있어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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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모든 혜택을 받기 적합한 차량은 현대차의 아이오닉 5가 대표적이다. 아이오닉 5는 구매 고객에게 제조사 할인 200만 원을 지원해 주고, 모델별 보조금 차이가 존재하나 최대 635.8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현대차의 코나 일렉트릭 또한 여러 프로모션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코나 일렉트릭은 제조사 할인 300만 원을 구매 고객에게 지원해 주고, 최대 578만 원의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코나 일렉트릭은 아이오닉 5보다 저렴한 차종이며, 제조사 할인 100만 원을 더 받을 수 있어, 사회초년생들에게는 더 적합한 차량으로 볼 수 있다.
아이오닉 5 그리고 코나 일렉트릭은 제조사 할인 및 보조금 외에도 추가적인 트레이드-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차종 관계없이 두 모델 모두 보유 차량 매각 시 200만 원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으니, 본인의 재정 상태와 필요를 고려하여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자동차 기업들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기업 외에도 정부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고,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전기차를 분류하여 보조금 외에도 여러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개별소비세 감면, 취득세 감면, 그리고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과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은 구매하려는 시기에 따라, 관심 있는 차종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사회초년생들은 정부와 기업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러 혜택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합리적인 차량 구매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