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자동차 마니아?” .. … 전현무 랜드로버 디펜더부터 뉴 무카까지, 그가 선택한 車
||2025.08.05
||2025.08.05
방송인 전현무가 박나래와의 특별한 우정을 공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 가운데, 그의 또 다른 매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차량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다.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꾸준히 드러난 자동차 사랑. 그 중심에는 프리미엄 SUV ‘랜드로버 디펜더’와 최근 새롭게 공개된 1인 캠핑카, KGM ‘토레스 캠퍼’가 있다.
전현무가 가장 자주 공개한 차량은 단연 랜드로버 디펜더다. 영국 프리미엄 SUV의 상징으로 통하는 이 차량은 단순히 ‘비싼 차’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디펜더는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내 구성까지 갖춘 다목적 SUV다. 출시가는 9천만 원대부터 시작해, 최고 옵션 모델은 1억 5천만 원을 넘긴다. 특히 전현무가 소유한 디펜더 110은 그 중에서도 캠핑이나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 차의 강점은 다양한 엔진 라인업이다. 2.0L 4기통 터보 엔진부터 3.0L 직렬 6기통 MHEV, 그리고 5.0L V8 슈퍼차저까지 선택지가 넓다. 최대 출력은 무려 525마력에 달해,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내는 고급 가죽과 알루미늄 마감으로 마치 럭셔리 라운지를 연상케 한다.그의 선택이 괜히 프리미엄은 아니다.디펜더는 일상에서의 품격, 주말의 야성, 모두를 아우르는 차다.
전현무는 최근 방송에서 ‘뉴 무카’라는 이름의 새로운 캠핑카를 공개하며 또 한 번 이목을 끌었다. 이 차량은 KG모빌리티의 토레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1인용 캠핑카로, 캠핑 전문업체 로드트립캠핑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전까지는 현대 스타리아 캠핑카를 보유했지만, 그는 “혼자 여행 가기에 너무 컸다”며 소형으로 교체한 배경을 설명했다.
바로 여기서 ‘전현무다운 실용주의’가 드러난다. 비주얼만 거창한 캠핑카보다, 자신에게 맞는 합리적 크기와 용도를 선택한 것이다.
토레스 캠퍼는 국내 유일의 소형 SUV 기반 캠핑카로, 루프 팝업 텐트와 차박 전용 침대가 함께 구성돼 있다.
방송에서는 그가 해안도로를 달리고, 팝업 텐트에서 쏟아지는 우박을 피해 꿀잠을 청하는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뉴 무카’는 캠핑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전현무의 여유로운 여행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결과물이다. 정형화된 캠핑카 이미지에서 벗어난, ‘나를 위한 차’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