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XC60, "이제는 플래그십 중형 SUV"... 사전 예약 돌입
||2025.08.01
||2025.08.01
●에어서스펜션 기본 탑재... 볼보 XC60, 중형 SUV의 기준 다시 쓴다
●플래그십 사양으로 돌아온 XC60, 6천만 원대부터 시작
●디지털 경험·정숙성·안전성 모두 잡았다... 완성형 패밀리 SUV XC60 출격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대표 중형 SUV인 신형 XC60의 사전 예약을 7월 31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개시했습니다. 이번 신형 모델은 '완벽한 패밀리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행 성능, 편의 사양, 디자인 전반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쳤습니다.
에어서스펜션 기본, 차세대 UX 시스템 탑재...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3개 트림 출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B5 울트라 트림부터 기본 적용된 '에어 서스펜션 & 액티브 새시'입니다. 이는 차량과 도로 상태를 초당 500회 감지해 승차감과 핸들링을 최적화하며, 고속 주행 시에는 차체를 낮춰 안정성과 연비 효율을 높이고, 험로 주행 시에는 지상고를 높여주는 기술입니다. 무거운 짐을 적재했을 때 차체 높낮이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차세대 UX 시스템·네이버 웨일 브라우저까지
실내는 최신 XC90에 먼저 적용된 11.2인치 독립형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퀄컴의 스냊드래곤 콕핏 플랫폼 기반의 'Volvo Car UX' 시스템으로 인터페이스가 완전히 재설계됐습니다. 응답 속도는 기존 대비 2배 이상 빨라졌고, 정전식 터치를 지원해 반응 감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반사 방지 코팅 처리로 시인성을 높였으며, 화면을 거의 터치하지 않고도 제어 가능한 직관적 시스템이 강점입니다.
또한 국내 사용자에 특화된 기능으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Whale) 브라우저가 내장되어 OTT 콘텐츠, SNS, 음악 스트리밍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지원합니다.
볼보 XC60 트림 구성 및 가격 B5 플러스 6,570만 원부터... 사전 계약은 전국 전시장서 가능
신형 XC60은 파워트레인에 따라 마일드 하이브리드(B5)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두 가지로 출시되며, 편의 사양과 인테리어 구성을 기준으로 '플러스(Plus)'와 '울트라(Ultra)' 트림으로 나뉩니다. ▲B5 AWD 풀러스 6,570만 원 ▲B5 AWD 울트라 7,330만 원 ▲T8 AWD 울트라 9,120만 원입니다. 이외에도 B5 울트라 트림은 브라이트(Bright) 및 다크(Dark)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으며, T8 울트라는 브라이트 단일 테마로 구성됩니다.
'패밀리카의 정석'으로 자리잡은 이유
XC60은 2008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이래 누적 270만 대 이상 판매되며, 볼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북유럽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철학이 결합되어 글로벌 중형 SUV 시장에서 '패밀리 SUV의 교과서'로 불려왔습니다.
이번 신형 XC60은 여기에 정숙성 개선, 고급 소재 적용, 플래그십급 승차감 등으로 경쟁력을 한층 높였습니다. 또한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마사지·통풍 시트, 전동 사이드 서포트 등도 울트라 트림에 기본 적용돼 전반적인 상품성 역시 상위 모델에 버금갑니다.
이에 볼보자동차는 업계 최고 수준의 사후 관리 패키지를 XC60 구매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기본 보증은 5년 또는 10만 km, 고전압 배터리는 8년 또는 16만 km 보증되며, 차량 소프트웨어는 15년간 OTA(무선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여기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5년 이용권)도 기본 탑재되어 향후 커넥티비티 확장도 기대됩니다.
경쟁 모델인 BMW X3·벤츠 GLC와의 차별점은?
XC60은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와 함께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의 주요 경쟁 모델입니다. X3가 주행 성능 중심, GLC가 디자인과 브랜드 감성 중심의 선택지를 제공한다면, XC60은 '균형 잡힌 올 라운더'라는 점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림의 1회 충전 주행 거리 61km는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전기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기본 포함된 에어 서스펜션과 바워스&윌킨스 오디오는 XC60만의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신형 XC60은 7월 31일부터 전국 39개 볼보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차량 인도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60의 성공적인 교체와 함께 중형 SUV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