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살 돈으로 중형 세단 가자” … 2,000만 원대 프로모션 소식에 고객들 마음 ‘설렌다’
||2025.07.28
||2025.07.28
르노코리아가 7월 한정으로 진행 중인 SM6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실구매가가 2,327만 원까지 낮아졌다. 기존에는 2,700만 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는 LPG 모델이 최대 470만 원 할인을 받으며 가격 파괴를 이뤘다.
소형 세단 수준의 가격에 중형 세단의 체급과 상품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르노 SM6는 원래 4천만 원대 차량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는 아반떼 1.6 모던 트림보다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7월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47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면서, 2.0 LPe SE 모델은 2,327만 원으로 실구매가가 확 낮아졌다. 이는 경쟁 모델인 쏘나타와 K5의 LPG 모델보다도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기본 트림인 SE 모델임에도 LED 헤드램프, 시퀀셜 방향지시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7인치 계기판, 1열 열선 시트 등 주요 사양이 충실히 갖춰져 있다. 추가 옵션으로는 시트 전동 조절, 통풍 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등도 선택 가능하다.
가솔린과 LPG 모두 선택 가능한 SM6는 현재 1.3리터 터보(TCe260), 1.8리터 터보(TCe300), 2.0리터 LPG(2.0 LPe) 세 가지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판매량 절반 이상을 차지한 모델은 단연 2.0 LPe다.
이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복합 연비는 리터당 9.5km 수준이다.
성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연료비 부담이 적은 LPG 연료와 입증된 내구성 덕분에 실속형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현행 SM6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차세대 모델도 개발 중이다.
‘오로라2’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신차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며, 1.6리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모델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진보된 디자인과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지금의 초대형 할인 기회를 잡을지, 혹은 1년 뒤 새로운 모델을 기다릴지 기로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