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차 “美 부품소싱 TF 가동”
||2025.07.24
||2025.07.24
현대차가 24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에서 부품 소싱 변경을 추진할 것”이라며 “부품 소싱 다변화를 위해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여개 업체로부터 부품 견적서를 받았고 국내 수출, 현지 소싱 등을 놓고 최적안을 검토중”이라며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품질, 고객 안전에 부합하는지를 두고 생산·제조·구매 부분에서 다각도로 점검하기 때문에 (부품 소싱 변경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미국 신공장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활용 방안으로는 “20년된 미국 앨라매바 공장(HMMA) 공장에서 생산 효율화를 추진해왔다”며 “HMGMA로의 HMMA 생산지 이전을 통해 생산 효율화를 전개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