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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들여 만들었는데 “판매량 반토막”…국산 전기차, 이유 있었다

위드카뉴스|이서진 기자|2025.07.14

EV6·EV9 판매량 반 토막
하이브리드는 선전하며 반전
인도 시장 포함한 전략 재편
전기차
스포티지 / 출처 : 기아

“상반기 전기차 판매가 반 토막 났다.”

기아가 공을 들인 전기차 EV6와 EV9이 미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급감한 판매 실적에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지면서, 기아는 전동화 계획을 현실적으로 조정하고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EV6·EV9 판매량 ‘뚝’…美 시장에서 고전

전기차
EV6 / 출처 : 기아

기아가 최근 발표한 상반기 미국 판매 실적에 따르면, 주력 전기차 모델 EV9은 올해 1~6월 동안 총 4,938대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671대)보다 49% 감소한 수치다. 특히 6월에는 913대 판매에 그쳐 전년 동월(1,905대)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EV6의 실적은 더 심각하다. 같은 기간 5,875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1만 941대) 대비 46% 줄었으며, 6월 한 달만 놓고 보면 680대로 무려 69% 급감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디자인 혁신을 내세웠던 EV6·EV9의 잇따른 부진은 시장 대응 전략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소형 전기차 모델의 부재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EV5, EV3 등의 라인업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됐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오는 9월부터 적용 예정인 연방 세액공제 혜택 종료도 수요 위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동화 전략 수정…‘티어1 브랜드’는 그대로 목표

전기차
EV9 / 출처 : 기아

이러한 부진 속에서도 기아는 전동화 방향성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기아는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연간 전기차 판매 목표를 기존 160만대에서 126만대로 21% 하향 조정했으며, 전기차 전용 모델 15종 구축 시점 역시 2027년에서 2030년으로 3년 미뤘다.

전기차 비중 목표도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지난해까지 유럽 79%, 북미 40%였던 지역별 목표치는 올해 각각 68%, 28%로 조정됐으며, 한국은 37%, 중국은 빠지고 인도가 새롭게 주요 시장에 포함됐다. 이는 기아는 인도에서 2030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43%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판매 목표를 낮추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전동화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하고 있다. 기아는 CEO를 포함한 주요 임원의 성과 지표(KPI)에 전기차 판매 실적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평가와 보상에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보고서를 통해 “전기차 티어1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동화 전환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이브리드·세단은 ‘선전’…전 라인업 고른 성장

전기차
K5 / 출처 : 기아

전기차에서는 고전했지만, 기아의 전체 미국 시장 실적은 오히려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ia America)은 상반기 총 41만 6,51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 특히 소매 판매는 12% 증가하며 소비자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분석이다.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인 건 하이브리드와 세단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년 대비 70% 급증했으며, 세단과 SUV도 각각 29%, 9% 증가했다.

차종별로 보면 중형 세단 K5는 3만4,565대가 팔리며 전년 대비 무려 170%나 증가했다. 미니밴 카니발은 3만3,152대로 57%, 텔루라이드는 6만1,502대로 15% 늘어 여전한 인기를 유지했다. 또한, 스포티지는 8만7,172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9% 상승하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혔다.

하반기 반등 노린다…특별판 EV9·체험행사 강화

전기차
EV9 나이트폴 에디션(Nightfall Edition) / 출처 : 기아

기아는 하반기 전기차 실적 회복을 위해 EV9 ‘나이트폴 에디션(Nightfall Edition)’과 투톤 루프 디자인이 적용된 ‘GT-Line’을 새롭게 선보였다.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다시금 주목받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전동화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열리는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 Expo)’에 참가해 EV6, EV9 등 주요 모델을 전시하고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전기차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포석이다.

윤승규 기아 북미 및 미국법인 CEO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EV9 신형 모델과 하이브리드 확대를 통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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