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를 내가 직접 몰아본다고?” … 꿈같은 기회에 전국 고객들 ‘우르르’
||2025.07.13
||2025.07.13
값이 값인 만큼, 수억원대의 슈퍼카를 고를 땐 남의 말만 믿고 선택하기 망설여진다. 말로 듣고, 눈으로 봐도 모자란 감각을 오직 ‘시승’만이 채워줄 수 있다.
마세라티가 이런 고객의 고민에 해답을 내놨다.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오는 31일까지 고성능 모델을 직접 비교 시승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는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인비테이션 투 이탈리안 럭셔리’라는 이름의 시승 이벤트를 연다.
단순한 차량 체험을 넘어 브랜드가 직접 전하는 ‘초대장’ 형태의 행사로, 행사에서는 마세라티의 전통을 담은 내연기관 차량과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이 반영된 전기차 ‘폴고레(Folgore)’를 비교 시승할 수 있다.
그란투리스모, 그란카브리오, 그레칼레 등 대표 모델이 모두 준비되며, 전기차 모델과 나란히 체험할 수 있어 각 차량의 주행 감성과 성능 차이를 뚜렷이 느낄 수 있다.
그동안 슈퍼카 시승은 제한적인 경우가 많았다. 가격대가 높은 차량 특성상 손상이나 사고에 대한 우려로 시승 기회가 거의 없었지만, 이번 행사는 이례적으로 여러 모델을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다.
마세라티 코리아의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은 “브랜드의 전통과 혁신을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고객이 자신에게 어떤 파워 트레인이 맞는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고객이 오감을 통해 브랜드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전시장 방문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시승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마세라티 로고가 새겨진 비치타올이 제공되며, 행사 기간 내 차량을 계약한 고객 전원에게는 600년 전통의 이탈리아 와이너리 ‘안티노리(Antinori)’의 와인이 선물로 증정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마세라티 공식 전시장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