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임지연이 메르세데스 벤츠에게 선물 받았다는 자동차
||2025.07.10
||2025.07.10
배우 임지연이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진행하는 ‘컬처 보야지(Culture Voyage) x 앰배서더’ 캠페인의 첫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 캠페인은 브랜드 가치와 잘 어울리는 문화·예술계 인물을 앰버서더로 선정해 프리미엄 차량과 함께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임지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한성자동차는 그녀를 캠페인의 시작점으로 택했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차량을 전달하며 이번 협업의 상징성을 더했다.
2025년형 마이바흐 S 580 4MATIC은 최고급 세단의 기준을 다시 정의하는 차량이다.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에 EQ 부스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9단 자동변속기와 벤츠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4MATIC) 조합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8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정숙한 승차감과 함께 폭팔적인 가속 성능을 동시에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외관은 마이바흐 전용 투톤 컬러와 대형 그릴, 크롬 디테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는 S 클래스의 럭셔리 감성 위에 마이바흐 전용 가죽, 나파 소재, 고급 우드 트림으로 한층 고급화되었으며, 리어 도어 전동 열림 기능, 뒷좌석 전용 MBUX 태블릿, 전동 커튼 등 VIP 의전을 위한 디테일이 눈에 띈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리클라이닝, 발받침, 마사지, 통풍 및 열선 기능까지 포함돼 탑승자에게 항상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공조 시스템도 최고급 수준이다. ‘에어 밸런스 패키지’가 기본 탑재되어 향기 조절 기능은 물론, 초미세먼지 필터, 이오나이저 공기 정화 시스템까지 함께 제공된다. 차량 내 모든 공기를 정제하며 탑승자의 쾌적함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액티브 로드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어 주행 중 실내 정숙성은 극에 달한다. 전동식 뒷좌석 도어 자동 개폐 기능, 후석 디지털 뷰 미러, 후륜 조향 기능,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등도 최신 사양으로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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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모델은 독일 본사 기준 2024년 11월부터 주문이 시작되었으며, 2025년 초 글로벌 고객 인도가 시작되었다. 독일 현지 기준 가격은 약 193,800유로(한화 약 2억 9천만 원)부터 시작하며, 투톤 외장 컬러, 프라이버시 글라스, 고급 가죽 시트 등 다양한 맞춤 옵션을 추가할 경우 가격은 약 3억 원 이상으로 상승한다. 한국 기준 기본 트림은 개별소비세 및 부가세 포함 약 3억 원부터 시작하며, 풀옵션 트림으로 가게되면 투톤 외장, 4D 오디오, 리어 스티어링 포함한 최대 3억 5천만 원 이상의 가격이 예상된다.
마이바흐 S 680과 비교해보자면 S 580은 균형 잡힌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갖춘 하이엔드 세단으로, 자가운전과 쇼퍼 드리븐 모두를 고려한 선택지이다. 반면 S 680은 오직 궁극의 정숙성과 출력, V 12 엔진 감성을 위한 모델로, 소수의 VIP 고객을 위한 절대적 플래그십이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580 4MATIC은 단순히 강력한 성능과 화려한 외관을 넘어, 탑승자의 삶을 고급스럽게 채워주는 하나의 공간이다. 이번 2025년형 모델은 기존 마이바흐의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기술과 감각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정한 럭셔리의 정수를 담아냈다.
임지연이 전달받은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예술적 가치를 지닌 차량이다. 최고를 향한 브랜드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이 차량은, 여전히 ‘럭셔리 세단의 끝판왕’이라는 수식어에 부족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