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 조용하고 부드러운 도심 SUV로 주목
||2025.07.10
●전기차처럼 조용한 주행, 최대 75% 전기 모드 도심 운행 지원
●BOSE 액티브 노이즈 캔슬·스크린히츠 OTT 탑재 등 프리미엄 정숙성과 엔터테인먼트 구현
●싼타페·쏘렌토와 다른 결의 도심 하이브리드 SUV... 유지비 우려에도 대안으로 주목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복잡한 도심 속에서 매일 피곤한 운전이 반족되는 운전자에게,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완전히 다른 주행 경험을 제안합니다. 전기차에 가까운 정숙성과 부드러움, 그리고 프리미엄 사운드와 콘텐츠 기능까지 탑재한 이 차량은, 단순한 SUV를 넘어 '도심을 위한 스마트 하이브리드 SUV'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처럼 조용하다... 최대 75% 전기모드 주행 실현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정숙한 전기모드 주행'입니다. 르노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바탕으로, 도심 구간에서는 전체 주행 거리의 최대 75%를 전기 모드로만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속도로 주행 시 가솔린 엔진 대비 최대 40% 연료 절감이 가능하며, 1회 주유로 서울-부산 왕복(약 1,000km)도 거뜬히 주파할 수 있는 수준의 연비 효율성을 갖췄습니다.
운전 시 초기 시동과 출발 모두 전기 모드로 이뤄져, 빠른 응답성과 부드러운 주행감은 물론, 엔진의 진동이나 변속 충격 없이 전기차와 유사한 감각을 제공합니다.
진동과 소음을 막는 르노의 기술력... BOSE와 함께한 프리미엄 정숙성
운전자와 탑승자가 가장 먼저 느끼는 건 실내의 조용함입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정숙한 주행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아낌없이 담았습니다. 우선, 동급 최초로 적용된 BOSE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이 돋보입니다.
차량 내 3개의 마이크가 엔진·도로·타이어 소음을 감지하고, 보스 스피커가 반대 위상 소음을 발생시켜 실내로 전달되는 부밍 노이즈를 상쇄합니다. 여기에 흡음 폼 소재를 적용한 20인치 타이어와 하부 마감도 정숙성에 큰 역할을 합니다.
운전 중 요철이나 과속 방지턱을 지날 때에도 노즈 다이브나 노즈 업 현상이 거의 없으며, 실내로 전해지는 충격도 현저히 줄어든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 모든 요소가 사실상 고급 세단 수준의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점에 있어서 기존 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 등 동급 중형 SUV 대비 차별점입니다.
웨일 브라우저, OTT, 음악 스트리밍... 차 안에서 즐기는 '디지털 라운지'
그랑 콜레오스는 단순히 조용한 차에 머물지 않고,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됩니다. openR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차량 내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국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ScreenHits TV를 통해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웨이브(Wavve), 티빙(TVING), 넷플릭스, 디즈니+, 유튜브 등도 지원됩니다. 음악 스트리밍은 FLO를 통해 가능하며, 차량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의 협업을 통해 '웨일 브라우저'가 탑재되어, 유튜브 시청뿐 아니라 뉴스·검색 등 다양한 정보 접근성도 갖췄습니다. 이는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디지털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입니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유지비 부담감? 그래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이유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정숙성, 풍부한 콘텐츠 기능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유지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중형 SUV 대표주자인 현대 싼타페나 기아 쏘렌토와 비교했을 때 수리비나 부품 조달 측면에서 부담이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환경, 부드러운 전기모드 주행감, 그리고 고효율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갖춘 그랑 콜레오스는 '싼타페와 쏘렌토의 대체 모델'로 충분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르노의 철학, 담아낸 그랑 콜레오스 앞으로의 전망은?
'매일을 함께하는 차'를 뜻하는 르노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도심형 SUV로 완성했습니다. 도심과 고속도로를 오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조용하고 부드러운 SUV를 찾는 이들에게 그랑 콜레오스는 '전혀 다른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향후 유지비 부담에 대한 인식 개선과 브랜드 신뢰가 더해진다면, 시장 내 입지 확대는 물론 싼타페-쏘렌토 중심의 중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균열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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