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스트리머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나서
||2025.07.04
||2025.07.04
SOOP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상권 홍보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 참여하는 실시간 방송 콘텐츠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시간 후원과 소통을 통해 지역·유저·스트리머 간 연결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
지난달 14일 시작된 ‘전국동네자랑’은 경북 문경을 시작으로 지역의 숨은 상권을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 체험하며 소개하는 콘텐츠다. 문경에서는 스트리머들이 점촌점빵길 토요장에서 먹거리와 공예품을 직접 착용하며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했다. 6월 21일에는 경남 진주의 토요올빰 야시장에서 스트리머들이 지역 수제 맥주 홍보에 나서며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스트리머 빵훈이가 진행한 ‘빵력사무소’는 동두천시와의 협업으로 시작돼, 스트리머 간 모객 대결과 아르바이트 체험 등을 통해 점포에는 실질적인 홍보를, 유저에게는 재미를 제공했다. 6월 30일 인천 부평에서는 스트리머들이 서빙에 직접 나서며 유저들과 메뉴 추천 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6월 28일에는 괴산군과 함께 ‘혼쭐내러 왔습니다’가 첫 공개됐다. 스트리머 양팡과 대륙남은 괴산 토요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명물을 체험하고 유저 요청에 따라 즉석 공연과 퀴즈쇼 등을 선보였다.
이세민 SOOP 소셜콘텐츠사업실 실장은 “SOOP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지역과의 연결을 고민해왔다”며 “앞으로도 팝업스토어, 지역화폐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 방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