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발레 유망 청소년 독일 연수 지원하며 글로벌 꿈 응원
||2025.07.04
||2025.07.04
[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지난달 24일 포르쉐코리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포르쉐 터보 포 드림 - 발레’ 프로그램이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의 2주간 해외 연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일환으로, 예체능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발레 부문은 취약계층 및 전공 청소년들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르쉐코리아는 초록우산, 댄스플래너와 협력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발레 및 현대무용 전공자 중 10명을 선발하고, 출국 전 마스터 클래스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세계적인 발레 교육기관인 존 크랑코 발레 스쿨의 썸머스쿨에 참여해 수준 높은 트레이닝을 경험했다. 독일 예술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포르쉐 브랜드 스토어에서의 프로필 촬영,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함께했다.
연수 마지막 주에는 호스피탈호프 공연장에서 고전 발레 ‘파키타’ 쇼케이스를 선보였고, 현지 시내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예술로 교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이 국경을 넘는 문화교류와 미래세대 인재 양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