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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잡기가 무서워” 전기 택시만 타면 멀미 나는 이유, 무엇일까?

뉴오토포스트|임열 기자|2025.06.26

인터넷서 전기 택시 기피 여론 확산
회생제동과 운전 습관 중 범인은?
효율과 서비스 품질 간 균형 중요해

사진 출처 = ‘현대차’

전기 택시를 이용한 뒤 극심한 멀미를 겪었다는 후기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멀미 때문에 전기 택시를 다시는 타기 싫다’는 글부터, ‘전기 택시 배차를 거부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라는 목소리까지 등장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사한 경험담이 쏟아지고 있으며, 일부 이용자들은 전기 택시를 피하기 위해 배차를 취소하기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러니하게도 전기차는 택시 산업에 가장 적합한 차량으로 꼽힌다. 유지보수 비용이 적고, 연료비가 적게 든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장거리 운행이 많은 택시 업계에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실제로 국내에 도입된 전기 택시는 매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 효율 추구가 승객의 불편으로 이어져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회생제동이 범인? 전기차 기피 현상

사진 출처 = ‘현대차’

멀미 유발의 원인으로 전기차의 핵심 기술인 회생제동이 지목되고 있다. 회생제동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땠을 때 차량이 자동으로 감속하며, 이 에너지를 다시 전기로 전환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이러한 감속 방식은 전통적인 내연기관 차량과 달라, 탑승자에게는 예측하기 어려운 ‘꿀렁거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특히 전기차의 구동 방식 특성상 시각적, 청각적 예고 없이 가속과 감속이 반복되기 때문에 멀미를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인지한 제조사들은 회생제동 강도를 조절하거나, 차량 스스로 도로 환경에 맞게 제동력을 조절하는 ‘스마트 회생제동’ 기능을 개발해 왔다. 그 결과 일반 전기차 사용자 사이에서는 멀미와 관련된 부정적 경험이 빠르게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택시 업계는 여전히 이러한 흐름에서 예외다. 전기 택시는 멀미를 유발하는 차라는 인식이 여전히 강하게 퍼져있다.

함께 본 기사: "비 오는 날엔 무용지물?" 디지털 사이드미러 사용 중인 차주가 남긴 말

이 지점에서 중요한 반론이 제기된다. 전기차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 문제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같은 모델의 전기 택시를 타고도 멀미를 전혀 느끼지 않는 경우가 있다. 전기차 전체로 경험을 확대하는 경우, 전기차의 장점은 ‘정숙성을 비롯한 뛰어난 탑승 경험’이라고 설명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점을 들어, 전기 택시의 불편한 승차감은 전기차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전적으로 운전자의 운전 방식에 있다는 주장이다.

전기차는 죄 없어.. 운전 습관이 문제

사진 출처 = ‘현대차’

위의 주장에 설득력을 실어주는 사례도 존재한다. 롤스로이스는 자사의 전기차 모델, ‘스펙터’를 두고 “브랜드 역사상 가장 정숙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지닌 차량”이라고 설명한다. 내연기관보다 전기 모터의 응답성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구현하기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는 ‘전기차이기 때문에 멀미가 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강력한 반례로 작용한다.

전기차 자체는 죄가 없다. 문제는 기술을 어떻게 다루느냐다. 특히 택시 산업은 효율성과 경제성을 추구할 수 있는 산업이 아니다. 택시의 본질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돈을 지불하고 받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승객은 금전을 대가로 빠르고 쾌적한 이동을 보장받는다. 경제성을 이유로 이를 외면한 결과, 전기 택시 기피 현상으로 번진 것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산업 전체에 불필요한 갈등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

지금 택시 업계에 필요한 것은 기술 도입이 아닌, 기술 운용 방식에 대한 자각이다. 택시 업계는 전기차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운전 교육이나 서비스 개선에 나설 필요가 있다. 전기 택시를 둘러싼 멀미 논란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 품질 관리의 문제다. 전기차의 미래는 밝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결국 사람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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