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실연비 20km/l” 지금 사면 2천만 원인 국산 중형 세단

패밀리카 고려 중인 아버지
가장 추천하는 중고차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신차 가격이 비싸짐에 따라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거기다가 시장에 다양한 중고차가 나오면서 어떤 중고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이 많이 될 것이다.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는 독자가 중고차를 구매하려고 고민 중이라면 우선 자신의 예산이 얼마인지, 그리고 어떤 목적으로 차를 운용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할 것을 추천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가성비 좋은 패밀리카를 중고차로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차를 하나 추천해 보고자 한다. 바로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다. 그랜저라는 브랜드 가치, 준대형차의 넉넉한 실내공간, 현대차의 플래그십답게 풍부한 옵션 사양, 하이브리드의 높은 연비에 가격도 2천만원대에 형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중고차라고 할 수 있다.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의 스펙을 살펴보자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전장 4,990mm, 전폭 1,875mm, 전고 1,470mm, 휠베이스 2,885mm으로 준대형차다운 큰 크기를 자랑한다. 이렇게 큰 크기를 바탕으로 실내 공간이 상당히 넓어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넓게 앉아갈 수 있으며, 트렁크 공간 역시 매우 넓어, 유모차와 같은 큰 짐을 싣기 용이하다.

파워트레인은 2.4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가 맞물려 합산 2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6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2.4리터나 되는 배기량에 큰 차체를 가졌지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덕분에 복합 연비는 15.2~16.2km/L으로 높은 편이다. 큰 차는 연비가 낮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연료비 절감까지 실현했다. 운전 습관에 따라 실연비는 20km/L까지 나온다는 후기도 다수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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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대 구매 가능한 합리적인 중고차

무엇보다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중고차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격이다. 연식과 주행거리, 차량옵션 및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2천만원대에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신차 대비 대략 반값 정도로 중고 가격이 낮아진 상태다. 중고 시장에서도 꽤 인기가 많은 차량이긴 하지만 풀체인지 된지 시간이 어느정도 흘렀고, 대형차 특성상 감가가 빠른 편이다.

풀체인지가 된 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긴 했지만 그래봐야 끝물에 출고한 차량은 아직 3년이 안되었으며, 출시 초기 출고한 차량이라 하더라도 아직 6년이 되지 않아 중고로 구매했다 하더라도 오래된 차라는 느낌은 없는 상태다. 중고 패밀리카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넉넉한 크기에 무난한 성능, 높은 연비, 우수한 편의사양 다수 탑재라는 장점을 갖추고도 2천만원대에 구매 가능한 더 뉴 그랜저 IG를 추천한다.